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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양성기 교육 공동체를 후원해 주시는 은인들을 위한 감사와 나눔의 자리인 은인의 날 행사가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성당에서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작은형제회 양성학문국장인 유영진 루가 형제의 "예수 그리스도의 육화"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오후에는 은인들과 각 교육 공동체 형제들의 연극과 노래 등의 장기 자랑이 있었습니다.
형제들의 연극과 노래에 함께 한 은인 여러분들은 함께 슬퍼하기도 하고 웃기도 하시면서 열렬한 호응을 보내 주셨습니다. 교육 공동체의 막내인 평창동 청원자들은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각색한 연극으로 은인 여러분께 사탕을 나누어 드리기도 하면서 웃음을 선사 했습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미사 강론을 통해서 유영진 루가 형제는 은인 여러분들은 우리 형제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빛이 되어 주시는 분이라고 하면서 은인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마감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