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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오후 5시 30분에 정동 수도원 성당에서 김병두 베르나르디노, 허정민 바실리오 형제의 선교사 파견미사가 있었습니다.
관구봉사자 오상선 바오로 형제는 형제들을 파견하면서 가난하고 겸손하게 작은 형제회원으로서 충실한 삶을 살아가기를 당부하였고, 형제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라는 표지로 십자가를 주었습니다.
김베르나르디노 형제는 인사말을 통해 타지에서 생활하게 되지만 형제들을 많이 생각하면서 살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기도를 부탁하였고, 허바실리오 형제는 선교사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 부모님, 형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김베르나르디노 형제는 미국 홀리네임 관구의 요청으로 맨하탄 성 프란치스코 성당 한인 공동체 사목을 담당하게 되고, 허 바실리오 형제는 필리핀에서 6개월간 언어 연수를 마친 후에 미얀마에 입국하여 선교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형제들이 작은형제회의 선교사로 영,육간에 건강하며 좋은 일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