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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의 대북관련 활동으로 추진되어온 평양 평화봉사소가 완공되어 10월 30일 축복식에 참석하고 북한의 모습을 돌아보기 위해 방북한 형제들과 한우리 회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예절이 있었습니다.
예절이라고 한 이유는 북한측의 제한으로 따로 축복식과 테이프 커팅을 하지 못하고 대전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께서 성수로만 축복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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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글라라 형제회 김정태 요한 회장님이 설립한 안동 대마방직의 준공식도 함께 있었고, 대마방직과 관련되어 경제인을 비롯한 여러분야의 사람들이 전세기를 이용하여 방북을 하였습니다.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3박 4일간의 여정이었습니다.
11월 1일 오전에 장충성당에서 형제들과 한우리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신자들,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연주로 봉사하기 위해 함께한 개신교신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의 집전으로 미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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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님께서는 강론 중에 잠시 눈물을 흘리셔서 함께한 이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하기도 하셨고, 유머와 재치로 함께한 이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하셨습니다.
북한 관련의 일들이 결코 쉽지 않으리라는 것을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절실히 느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려운 일을 시작하신 김정태 회장님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주교님과 한우리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평화봉사소와 대마방직 등 북한 관련 일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사랑어린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지금 보고계시는 홈페이지 갤러리- 사진첩에 사진을 올렸으니 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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