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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성토요일에...

by 마중물 posted Mar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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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침묵이 흐른다...
아주 깊은 침묵이다.
그래서 이 침묵은
억조창생을 뒤흔들어 깨운다.

침묵은 더 이상 말없음이 아니다.
침묵은 더 이상 조용함이 아니다.
침묵은 더 이상 무기력함이 아니다.
침묵은 더 이상 돌무덤이 아니다.

침묵은 일깨움이다.
침묵은 빛이다.
침묵은 평화이다.
침묵은 구원이다.
침묵은 <텅빈 충만>이다!

그래서
침묵은 미구의 <부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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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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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당쇠 2008.03.22 03:43:09
    비슷한 묵상을 하였습니다. 나의 모든 주장과 욕구와 소리가 사라진 그 곳, 침묵에 하느님의 사랑이 창조를 시작하시고, 생명이 자랍니다.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8.03.22 03:43:09
    침묵으로 말합니다.
    주님만을 사랑하여
    나의 죄악과 악습에서
    부활하고 싶습니다.!!
    My Lord.!!
    Help me ,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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