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234 추천 수 1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어제
죽을 각오로
하느님을 믿음으로 두려움을 몰아내라는
말씀을 우리는 묵상했습니다.
오늘 복음은 이 주제의 연속성 차원에서
사람들이 스승인 나한테도 그랬으니
제자들인 너희한테도 마찬가지로 할 것임을 각오하라 하십니다.
스승과 제자,
주인과 종 사이의 공동 운명체성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나쁘게 해석하면 주님께서 물귀신 작전 같이
억울하게 나만 죽을 수 없고
너희도 같이 죽어야 한다는 말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너희와 나는 결코 다른 운명을 살 수 없는 그런 운명 공동체이며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사는
그런 사랑의 공동체임을 얘기하시는 것으로 알아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이런 운명 공동체성을 부정하여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부정하면 주님도 제자들을 부정할 것이지만
긍정을 하면 천국부활의 영광에 함께 동참하게 된다 하십니다.
우리 스스로 주님을 거부하고 부정하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주님과 한 배를 탄 사람으로서
미래 구원의 보증을 받는다는 것이며
좋으신 하느님은 우리를 결코 내버려두시지 않을 것이라는 얘깁니다.

이런 미래의 희망에 대한 믿음,
이것이 두려움을 몰아내는 힘입니다.
주님이 좋으신 분이시기에
이런 미래의 희망이 이루어지리라 믿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참새 한 마리도 떨어뜨리지 않으시는 주님께서는
우리가 손을 놓지 않는 한
절대로 우리의 손을 놓지 않으십니다.
급류에 휩쓸려 갈 때,
절벽에서 떨어지려고 할 때
우리의 손을 꽉 잡고 계신 주님을 상상해 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8.07.12 10:39:17
    "우리가 손을 놓지 않는 한 절대로 우리의 손을 놓지 않으십니다."
    제가 한 때 주님의 손을 놨는데도,
    주님께서 쫓아오셔서 저의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좋으신 주님은 찬미, 영광 받으옵소서!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4Jul

    연중 15주간 월요일

    저는 지금 수도원에서 성소계발위원회에 몸을 담고 있습니다. 매년 수도원의 문을 두드리는 형제들을 보면서 또 그들이 가지는 각각의 사연들을 담당 사제형제에게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하느님을 따르는 길은 험하구나. 쉽지 않은 길이구나, ...
    Date2008.07.14 By이대건 Reply0 Views1072
    Read More
  2. No Image 14Jul

    연중 15주 월요일-반대의 불을 질러라

    平和, 그것은 우리가 제대로 누리지 못하지만 참으로 염원하는 것입니다. 不和, 이것은 우리가 잘 해결하지 못하지만 참으로 피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가 염원하지만 잘 살지 못하는,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평화가 필요한데 평화를 주러 오신 ...
    Date2008.07.14 By당쇠 Reply1 Views1301
    Read More
  3. No Image 13Jul

    연중 제 15주일

    연중 제 15주일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묵상하면서 제가 강의를 하거나 강론을 할 때 잘 받아들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순서를 재미로 생각해보았습니다. 누가 제일 잘 받아들이는가?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들은 수련 수녀님들이었습니다. 말을 시작...
    Date2008.07.13 By당쇠 Reply1 Views1199
    Read More
  4. No Image 12Jul

    피정중 연중 14주간 금요일 "자비의 하느님과 제자파견"

    사도들은 오늘 한 마리 양이 되어 이리떼 가운데 파견됩니다. 우리는 모두 부르심을 받아 세상에 나왔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의 열매인 우리는 하느님 사랑이 일구어낸 결실이고 세상이라는 거대한 이리떼 안으로 파견된 양들입니다. 이 안에서 우리는 슬기와 ...
    Date2008.07.12 By이대건 Reply1 Views1310
    Read More
  5. No Image 12Jul

    피정중 연중 14주간 목요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이 하늘나라를 나타내는 표징은 요즘 흔히 회자되는 화합과 상생입니다. 제자들이 가장 먼저 하늘나라의 도래를 선포하며 한 일은 병자를 고쳐주는 일이었습니다. 이는 당시 죄인으로 취급받아 공동체에서 추방당한 이들을 다시금 ...
    Date2008.07.12 By이대건 Reply0 Views1242
    Read More
  6. No Image 12Jul

    연피정 중 연중 14주간 수요일

    오늘 복음은 제자들을 파견하심과 그 목적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피정에 산행이 잡혀있는데, 수도원에 들어와서 청원기 수련기 유기 서원기를 거치면서 산을 탈 기회가 많았습니다. 산을 타다보면, 발이 빠른 형제, 느린 형제, 걷는 것이 좋은 형제, ...
    Date2008.07.12 By이대건 Reply1 Views1197
    Read More
  7. No Image 12Jul

    연중 14주 토요일-우리를 잡으시는 손

    어제 죽을 각오로 하느님을 믿음으로 두려움을 몰아내라는 말씀을 우리는 묵상했습니다. 오늘 복음은 이 주제의 연속성 차원에서 사람들이 스승인 나한테도 그랬으니 제자들인 너희한테도 마찬가지로 할 것임을 각오하라 하십니다. 스승과 제자, 주인과 종 사...
    Date2008.07.12 By당쇠 Reply1 Views123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84 1285 1286 1287 1288 1289 1290 1291 1292 1293 ... 1349 Next ›
/ 134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