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195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여러분이 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겸손과 온유를 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 주며,
성령께서 평화의 끈으로 이루어 주신 일치를 보존하도록 애쓰십시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에 하나의 희망을 주신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고, 성령도 한 분이십니다.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며 세례도 하나이고,
만물의 아버지이신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
그분은 만물 위에, 만물을 통하여, 만물 안에 계십니다.”

오늘 바오로 사도는 “여러분이 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하고 말씀하십니다.

‘부르심’에 해당하는 영어가 ‘Vocation'인데 사전을 찾아보면
① 직업, 생업, 장사, 일.
② 신학〗 신의 부르심, 신명(神命)(에 의한 종교적 생활).
③ 천직, 사명감.
④ (특정 직업에 대한) 적성, 재능, 소질이라고 나옵니다.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직업이
‘하느님의 부르심’, 즉 성소가 아니고 자기의 선택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직업이
나의 선택이 아니라 하느님의 부르심, 성소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무엇보다도 먼저 당신께로 부르십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일체를 이루시는
그 삼위일체의 사랑에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느님 사랑에로 달려가야 합니다.

두 번째로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라고 부르십니다.
하느님 사랑에로 달려가
하느님 사랑으로 물들은 우리는
하느님 사랑 안에 머무는 또 다른 우리를
하느님 사랑으로 사랑을 하게 됩니다.

이 사랑은
오늘의 서간이 애기하듯 우리로 하여금
같이 한 성령으로 한 몸이신 그리스도를 이루고
같이 한 분이신 주님을 믿고
같이 하나의 세례를 받고
같이 하나의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합니다.

여기에 필요한 것이
겸손과 온유와 인내입니다.
코린토 전서 13장에서도 얘기했듯이
참 사랑은 겸손하고 온유하고 인내합니다.
겸손과 온유와 인내가 밑받침되지 않는 사랑은
사실은 사랑이 아니라 감정유희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겸손과
온유와
인내로 무장하고
사랑하러 달려갑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돌담길 2008.10.24 23:08:39
    겸손과 온유와 인내로 ... 사랑하러 달려갑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7Oct

    연중 30주 월요일-사랑의 잔소리꾼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사랑받는 자녀답게 하느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여러분도 그리스도처럼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여러분은 한때 어둠이었지만 지...
    Date2008.10.27 By당쇠 Reply1 Views1148
    Read More
  2. No Image 26Oct

    연중 제 30 주일-타의 모범이 되는 사랑은?

    요즘 아이들이나 젊은이들은 어떤지 잘 모르지만 제가 저희 수도회 양성을 맡고 있을 때, 그러니까 20년 전만 해도 존경하는 사람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저는 이것을 참으로 이상하게 생각하곤 했는데 제가 어렸을 때 위인전도 별로 없...
    Date2008.10.26 By당쇠 Reply1 Views1600
    Read More
  3. No Image 25Oct

    연중 30주일 (가해)-그사모

    평화를 빕니다!! 얼마 전 저는 연극을 한 편 보았는데요. 그 연극에서 스스로를 진상이라고 부르던 한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모습에 변해가는 그리고 나중에는 완소남으로 변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여자친구의 요구...
    Date2008.10.25 By이대건 Reply3 Views1242
    Read More
  4. No Image 25Oct

    연중 29주 토요일-성숙한 인간이란

    “그리하여 우리가 모두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과 지식에서 일치를 이루고 성숙한 사람이 되며,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닐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사람들의 속임수나 간교한 계략에서 나온 가르...
    Date2008.10.25 By당쇠 Reply2 Views1171
    Read More
  5. No Image 24Oct

    연중 29주 금요일-사랑에로의 부르심

    “여러분이 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겸손과 온유를 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 주며, 성령께서 평화의 끈으로 이루어 주신 일치를 보존하도록 애쓰십시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에 하나의 희망을 주신 것처럼, 그리스...
    Date2008.10.24 By당쇠 Reply1 Views1195
    Read More
  6. No Image 23Oct

    연중 29주 목요일-온갖 충만이신 그리스도의 사랑

    “그리하여 여러분이 모든 성도와 함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 깨닫는 능력을 지니고,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이렇게 하여 여러분이 하느님의 온갖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빕니다. 우리 안...
    Date2008.10.23 By당쇠 Reply1 Views1176
    Read More
  7. No Image 21Oct

    연중 29주 화요일-평화를 생각하며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몸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시고, 이 둘을 가르는 장벽인 적개심을 허무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시어, 멀리 있던 여러분에게도 평화를 선포하시고, 가까이 있던 이들에게도 평화를 ...
    Date2008.10.21 By당쇠 Reply2 Views106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66 1267 1268 1269 1270 1271 1272 1273 1274 1275 ... 1349 Next ›
/ 134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