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188 추천 수 0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그리하여 우리가 모두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과 지식에서
일치를 이루고 성숙한 사람이 되며,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닐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사람들의 속임수나 간교한 계략에서 나온 가르침의
온갖 풍랑에 흔들리고 이리저리 밀려다닙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모든 면에서 자라나
그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그분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저는 한 때 수도자의 양성을 담당한 적인 있습니다.
한 사람을
성숙한 인간으로
성숙한 크리스챤으로
성숙한 프란치스칸 수도자로 양성하는 것입니다.
이때 제가 성숙한 사람의 기준으로 삼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뚜렷한 자기 인생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2) 인생의 목표에 따른 가치관 확립이 되어 있는지.
3) 목표와 가치 성취과정에서 겪게 되는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4) 자유와 책임의 조화
5)이상적 자기와 현실적 자기 사이에서 인격적 통합을 이루고 있는지
6) 목표와 가치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사회적 통합을 이루고 있는지

더 세분할 수 있지만
이렇게 크게 여섯 가지 기준에서 성숙을 판단하였습니다.

이것이 성숙한 인간의 기준이라면
성숙한 크리스챤은 그리스도 자신이 그 기준입니다.
그것을 오늘 에페소서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름’
‘모든 면에서 자라나 그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머리이십니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목표가 되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우리의 가치가 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십자가를 기꺼이 그리고 굳건히 지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으로 들어가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모두 일치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오늘 에페소서가 가르치듯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고
사람들의 속임수나 간교한 계략에서 나온 가르침의
온갖 풍랑에 흔들리고 이리저리 밀려다니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돌담길 2008.10.25 16:50:11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오늘도 모셔가요, 신부님.
  • ?
    홈페이지 첫마음으로 2008.10.25 16:50:11
    감사합니다. 신부님!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7Oct

    연중 30주 월요일-사랑의 잔소리꾼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사랑받는 자녀답게 하느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여러분도 그리스도처럼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여러분은 한때 어둠이었지만 지...
    Date2008.10.27 By당쇠 Reply1 Views1157
    Read More
  2. No Image 26Oct

    연중 제 30 주일-타의 모범이 되는 사랑은?

    요즘 아이들이나 젊은이들은 어떤지 잘 모르지만 제가 저희 수도회 양성을 맡고 있을 때, 그러니까 20년 전만 해도 존경하는 사람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저는 이것을 참으로 이상하게 생각하곤 했는데 제가 어렸을 때 위인전도 별로 없...
    Date2008.10.26 By당쇠 Reply1 Views1607
    Read More
  3. No Image 25Oct

    연중 30주일 (가해)-그사모

    평화를 빕니다!! 얼마 전 저는 연극을 한 편 보았는데요. 그 연극에서 스스로를 진상이라고 부르던 한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모습에 변해가는 그리고 나중에는 완소남으로 변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여자친구의 요구...
    Date2008.10.25 By이대건 Reply3 Views1250
    Read More
  4. No Image 25Oct

    연중 29주 토요일-성숙한 인간이란

    “그리하여 우리가 모두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과 지식에서 일치를 이루고 성숙한 사람이 되며,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닐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사람들의 속임수나 간교한 계략에서 나온 가르...
    Date2008.10.25 By당쇠 Reply2 Views1188
    Read More
  5. No Image 24Oct

    연중 29주 금요일-사랑에로의 부르심

    “여러분이 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겸손과 온유를 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 주며, 성령께서 평화의 끈으로 이루어 주신 일치를 보존하도록 애쓰십시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에 하나의 희망을 주신 것처럼, 그리스...
    Date2008.10.24 By당쇠 Reply1 Views1209
    Read More
  6. No Image 23Oct

    연중 29주 목요일-온갖 충만이신 그리스도의 사랑

    “그리하여 여러분이 모든 성도와 함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 깨닫는 능력을 지니고,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이렇게 하여 여러분이 하느님의 온갖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빕니다. 우리 안...
    Date2008.10.23 By당쇠 Reply1 Views1188
    Read More
  7. No Image 21Oct

    연중 29주 화요일-평화를 생각하며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몸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시고, 이 둘을 가르는 장벽인 적개심을 허무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시어, 멀리 있던 여러분에게도 평화를 선포하시고, 가까이 있던 이들에게도 평화를 ...
    Date2008.10.21 By당쇠 Reply2 Views107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91 1292 1293 1294 1295 1296 1297 1298 1299 1300 ... 1374 Next ›
/ 13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