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은총이 나타났습니다.
이 은총이 우리를 교육하여, 불경함과 속된 욕망을 버리고
현세에서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도록 해 줍니다.
복된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우리의 위대하신 하느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우리를 그렇게 살도록 해 줍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내어 주시어,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해방하시고 또 깨끗하게 하시어,
선행에 열성을 기울이는 당신 소유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삼중도(三重道: Triple Way)가 있지요.
하느님께 이르는 세 단계의 세 가지 길을 말함이지요.
오늘 바오로 서간의 말씀은 좀 거칠고 엉성하지만
후대에 발전한 이 삼중도의 원형을 보는 듯합니다.
삼중도는 정화-조명-일치의 길입니다.
정화의 단계를 거쳐 조명의 단계로 나아가고
이 정화와 조명의 단계를 거쳐
마침내 하느님과의 일치에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먼저 사람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은총이 나타났음을 말하고
구원을 위해 이 은총이 하는 역할을 이어서 얘기합니다.
첫 번째는 정화의 은총으로
“우리를 교육하여, 불경함과 속된 욕망을 버리고
현세에서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도록 해줍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우선 현세에서 잘 살게 해줍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현세에서 도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세를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게 해주는데
그러하도록 우리를 교육하여 불경함과 속된 욕망을 정화시켜 줍니다.
세상에서 살지만 세속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않도록
속물근성을 우리에게서 빼내어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지만 세속은 살지 말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두 번째로
“복된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우리의 위대하신 하느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우리를 그렇게 살도록 해 줍니다.”
이미 오셨지만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이미 도래했지만 미구에 완성될 하느님 나라를
이 은총은 희망하며 기다리게 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마지막으로
정화되고 선행에 열성인 우리로 하여금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내어 주신 그리스도와 일치케 하고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게 합니다.
이 세상에 살지만 그리스도께서 다스리는
하느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나타났습니다.
이 은총이 우리를 교육하여, 불경함과 속된 욕망을 버리고
현세에서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도록 해 줍니다.
복된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우리의 위대하신 하느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우리를 그렇게 살도록 해 줍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내어 주시어,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해방하시고 또 깨끗하게 하시어,
선행에 열성을 기울이는 당신 소유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삼중도(三重道: Triple Way)가 있지요.
하느님께 이르는 세 단계의 세 가지 길을 말함이지요.
오늘 바오로 서간의 말씀은 좀 거칠고 엉성하지만
후대에 발전한 이 삼중도의 원형을 보는 듯합니다.
삼중도는 정화-조명-일치의 길입니다.
정화의 단계를 거쳐 조명의 단계로 나아가고
이 정화와 조명의 단계를 거쳐
마침내 하느님과의 일치에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먼저 사람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은총이 나타났음을 말하고
구원을 위해 이 은총이 하는 역할을 이어서 얘기합니다.
첫 번째는 정화의 은총으로
“우리를 교육하여, 불경함과 속된 욕망을 버리고
현세에서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도록 해줍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우선 현세에서 잘 살게 해줍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현세에서 도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세를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게 해주는데
그러하도록 우리를 교육하여 불경함과 속된 욕망을 정화시켜 줍니다.
세상에서 살지만 세속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않도록
속물근성을 우리에게서 빼내어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지만 세속은 살지 말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두 번째로
“복된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우리의 위대하신 하느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우리를 그렇게 살도록 해 줍니다.”
이미 오셨지만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이미 도래했지만 미구에 완성될 하느님 나라를
이 은총은 희망하며 기다리게 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마지막으로
정화되고 선행에 열성인 우리로 하여금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내어 주신 그리스도와 일치케 하고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게 합니다.
이 세상에 살지만 그리스도께서 다스리는
하느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지만 그리스도께서 다스리는
하느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아침부터 기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