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에 소재한 한센인들의 고향으로 불리는 성심원이
올해로 개원 60주년을 맞아 사진전을 엽니다.
명동성당 ‘갤러리 1898’ 제3전시실에서 2019년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그들이 살아온 삶의 여정을 사진을 통해 보여집니다.
이번 사진전은 재단법인 프란치스코회(작은형제회 수도회)에서 주최하며.
1959년 6월 18일 예수성심대축일에 개원부터 오늘까지의 기록사진들,
생활인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들,
그리고 특별히 ‘행복사진관’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들이 사진을 배우면서 찍은 사진을 함께 전시하게 됩니다
세상의 편견과 무관심 속에서 여전히 소외된 그들의 삶의 모습과 역사
그리고 그들이 렌즈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이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라며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