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896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 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은 유명한 바오로의 회심이야기입니다.
바오로의 회심을 생각하면, 다마스쿠스는 쉽게 떠올려지지만,
하나니아스라는 다마스쿠스에 살던 제자는 쉽게 떠올려지지 않습니다.

다마스쿠스에 살던 하나니아스는 어느날 주님의 환시를 듣습니다.
주님의 성도들에게 못된 짓을 하였고, 성도들을 결박할 권한을
수석사제들로부터 받아 온 사울에게 안수하여 다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니아스가 주님께 사울의 행실과 상황을 아뢰지만,
주님의 "가거라" 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사울에게 찾아갑니다.
자신의 뜻 안에서 보면 원수이지만,
하느님의 뜻 안에서 보면 하느님이 선택한 도구이기에
하나니아스는 자신의 뜻을 더이상 고집함없이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실천합니다.

자신의 뜻보다 하느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한
하나니아스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사울은 바오로가 되어, 열정적인 사도로서 이교인들을 위한 선교에
혁혁한 공을 세워, 그리스도교를 세계적인 신앙공동체로 끌어올립니다.

이런 하나니아스의 행동은
동정녀 잉태라는 받아들일 수 없는 사실앞에서
하느님의 뜻에 자신을 온전히 맡긴 성모님의 신앙적 순종과
유사한 신앙적 행동이라고 보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mnilee1004 2009.05.02 05:32:26
    하느님이 선택한 도구이기에
    하나니아스는 자신의 뜻을 더이상 고집함없이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실천합니다.-아멘-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2May

    부활 3주 토요일-힘들고 지칠 때 누구를?

    요한복음 6장은 생명을 주시는 빵과 생명을 주시는 말씀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14장 6절에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하십니다. 이상을 종합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이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을 주는 빵과 말씀이시라는 뜻입니...
    Date2009.05.02 By당쇠 Reply2 Views1316
    Read More
  2. No Image 01May

    '영은 생명을 준다.'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영은 생명을 준다”) 기원후 5세기에 있었던 아우구스티누스와 뺄라지우스의 구원에 관한 논쟁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중요한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이 논쟁의 초점은 “인간의 구원이 온전히 하느님의 은총으로만 가능한 것인가...
    Date2009.05.01 By알로이 Reply2 Views1079
    Read More
  3. No Image 01May

    부활3주간금요일-하나니아스

    오늘 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은 유명한 바오로의 회심이야기입니다. 바오로의 회심을 생각하면, 다마스쿠스는 쉽게 떠올려지지만, 하나니아스라는 다마스쿠스에 살던 제자는 쉽게 떠올려지지 않습니다. 다마스쿠스에 살던 하나니아스는 어느날 주님의 환시를 듣...
    Date2009.05.01 By서바오로 Reply1 Views1896
    Read More
  4. No Image 01May

    노동자 성 요셉

    제가 쓰기 싫어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쁘다’는 말과 ‘피곤하다’는 말입니다. 다 일과 관련된 말인데 주체적으로 삶을 살지 못한 표시이기에 자존심이 상해 쓰기 싫어합니다. 아무리 많은 일을 해도 바쁘다는 느낌과 피곤하다는 느낌이 없어야 합니다. 물리적...
    Date2009.05.01 By당쇠 Reply1 Views1290
    Read More
  5. No Image 30Apr

    부활3주간목요일-나는누구인가?

    "나는 생명의 빵이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나는 나의 이름이 아닙니다. 내가 작명소에 가서 나의 이름을 바꾼다고해서 나라고하는 존재가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나는 아무개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나는 나...
    Date2009.04.30 By서바오로 Reply1 Views1075
    Read More
  6. No Image 30Apr

    부활 3주 목요일-God's Project

    어제와 오늘의 사도행전은 많은 묵상을 하게 합니다. 스테파노의 사건으로 주님을 믿는 무리는 흩어지게 됩니다. 기업으로 치면 파산이고 공동체로 치면 해산입니다. 예루살렘이라는 장소적 공동체는 깨지고 사람들은 뿔뿔이 헤어집니다. 망했습니다. 끝입니다...
    Date2009.04.30 By당쇠 Reply1 Views970
    Read More
  7. No Image 29Apr

    부활3주간수요일-한사람도잃지않고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오늘 복음의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전해지는 하느님의 뜻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고자 하는것이라고 요약되는데, 특별히 "하나도 잃지 않고"라는 표...
    Date2009.04.29 By서바오로 Reply2 Views116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53 1254 1255 1256 1257 1258 1259 1260 1261 1262 ... 1374 Next ›
/ 13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