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에 살기 위해서
예수께서는 폭력이 구원한다는 거짓말 대신에
사랑이 구원한다고 가르치셨다.
죽은 이들을 구원하는 교회에서
살아있는 이들을 해방시키는 교회가 되길 원하셨다.
그분의 죽음은 우리 안에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었으며
죽음은 공포가 아니라 통과하는 문이고
죽기 이전의 죽음으로 자신 속에 살아있는 부활을 누리는 것임을 알려주셨다.
참된 믿음의 기준은 서로 안에 살아있는 것이다.
선의 흔적을 지우고 기대를 포기하고
스스로 값을 치르지만 너에게 값을 치르게 하지는 않는다.
네 안에 살기 위해서 스스로 죽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