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18주일의 주제는
‘하느님께서 빵을 주신다.’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빵을 주신다 할 때
거기에는 세 가지 뜻이 있습니다.
다른 누가 주지 않고 하느님께서 빵을 주신다는,
하느님께서 전갈을 주지 않으시고 빵을 주신다는,
내가 달래서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주신다는 것입니다.
먼저 주시는 분이 하느님이라는 면을 보겠습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가지게 될 때
하느님께서 주셔서 가지게 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얻어서 가지게 되었거나
우연히 운이 좋아서 가지게 되었거나
다른 사람이 주어서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것 이외의 모든 가능성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앙을 가진 사람은 반대로 생각합니다.
하느님은 모든 가능성을 통해 우리에게 주십니다.
무전 순례를 하면 이런 경험을 뼈저리게 합니다.
몇 끼 굶을 때까지는 누구에게 밥 달라는 말을 못합니다.
대 여섯 끼 굶고 나서야 밥을 구걸하는데
처음에는 그나마 밥 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밥 달라고 하려다 사람이 나오면 겨우 물 달라고 합니다.
그러다 더 굶어 도저히 견딜 수 없으면 밥을 구걸하는데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도 여간해서 얻어먹지 못하고
줄 것 같은 사람을 찾아가 청해도 주지 않습니다.
모든 시도가 다 실패하고 그래서 포기하였을 때,
그 때 전혀 기대하지도 않은 사람을 통하여 밥을 얻어먹습니다.
이런 것이 반복될 때 깨닫게 되는 것이 밥 한 끼도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주시는구나 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십니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 준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두 번째로 하느님은 전갈을 주시지 않고 빵을 주십니다.
오늘 탈출기에서 보듯 고기타령을 하니까
뱀이나 전갈이 아니라 메추라기를 보내시는 하느님입니다.
나중에 불 뱀을 보내신 적이 있으나
이 또한 깨우치시기 위함이지 역심에서 그러신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 무엇을 주시든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 좋은 것을 주십니다.
세 번째로 하느님은 주시는 분입니다.
안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너무도 인색하여 우리가 떼를 쓰거나 졸라대야만 주시는 분이 아니라
주시고자 하시는 당신의 본성대로 주십니다.
하느님의 본성은 사랑이시고 흘러넘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사실은 오늘 탈출기의 이스라엘 백성이나
예수님께 “그 빵을 달라”고 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달라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청하는 이유는
청하지 않으면 하느님께서 주시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청함으로써 갈망을 명징하게 하고 절실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느님께서 빵을 주신다.’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빵을 주신다 할 때
거기에는 세 가지 뜻이 있습니다.
다른 누가 주지 않고 하느님께서 빵을 주신다는,
하느님께서 전갈을 주지 않으시고 빵을 주신다는,
내가 달래서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주신다는 것입니다.
먼저 주시는 분이 하느님이라는 면을 보겠습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가지게 될 때
하느님께서 주셔서 가지게 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얻어서 가지게 되었거나
우연히 운이 좋아서 가지게 되었거나
다른 사람이 주어서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것 이외의 모든 가능성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앙을 가진 사람은 반대로 생각합니다.
하느님은 모든 가능성을 통해 우리에게 주십니다.
무전 순례를 하면 이런 경험을 뼈저리게 합니다.
몇 끼 굶을 때까지는 누구에게 밥 달라는 말을 못합니다.
대 여섯 끼 굶고 나서야 밥을 구걸하는데
처음에는 그나마 밥 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밥 달라고 하려다 사람이 나오면 겨우 물 달라고 합니다.
그러다 더 굶어 도저히 견딜 수 없으면 밥을 구걸하는데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도 여간해서 얻어먹지 못하고
줄 것 같은 사람을 찾아가 청해도 주지 않습니다.
모든 시도가 다 실패하고 그래서 포기하였을 때,
그 때 전혀 기대하지도 않은 사람을 통하여 밥을 얻어먹습니다.
이런 것이 반복될 때 깨닫게 되는 것이 밥 한 끼도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주시는구나 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십니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 준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두 번째로 하느님은 전갈을 주시지 않고 빵을 주십니다.
오늘 탈출기에서 보듯 고기타령을 하니까
뱀이나 전갈이 아니라 메추라기를 보내시는 하느님입니다.
나중에 불 뱀을 보내신 적이 있으나
이 또한 깨우치시기 위함이지 역심에서 그러신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 무엇을 주시든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 좋은 것을 주십니다.
세 번째로 하느님은 주시는 분입니다.
안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너무도 인색하여 우리가 떼를 쓰거나 졸라대야만 주시는 분이 아니라
주시고자 하시는 당신의 본성대로 주십니다.
하느님의 본성은 사랑이시고 흘러넘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사실은 오늘 탈출기의 이스라엘 백성이나
예수님께 “그 빵을 달라”고 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달라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청하는 이유는
청하지 않으면 하느님께서 주시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청함으로써 갈망을 명징하게 하고 절실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제가 꼭 필요 한것을...
어떻게 아셨는지....
하느님 ! 감사 합니다.
청함으로써 갈망을 명징하게 하고 절실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신앙인은 늘 갈망하는 자세이어야 하는 것을
이 나이가 되어 조금은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