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건대 오늘 주님의 말씀과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는 요한의 편지가
없었다면 저는 그리스도교를 믿지 않고 불교나 다른 종교를 믿었을 겁니다.
부모로부터 신앙을 물려받기는 했지만 한때 저는 그리스도교보다는
불교나 도교에 더 빠졌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저뿐이겠습니까?
저뿐 아니라 그리스도교를 믿는 모든 사람이 하느님은 사랑이시는 말씀과
그러므로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하느님과 이웃 사랑이라는 가르침이
없었다면 우리가 굳이 그리스도교를 믿을 이유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요즘 저는 코로나 감염과 관련하여 일부 개신교계의 대처에
염려하는 마음이 큰데 이것도 저뿐이 아닐 것입니다.
정부의 대면 예배 금지 조처에 정면으로 반대하여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내며 예배 참여를 독려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생명과 같은 예배를 멈춰서는 안 된다."
그런데 이것은 생명과 같은 예배가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 아닙니까?
생명과 같은 예배보다 생명 자체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닙니까?
이것이 하느님 사랑입니까?
그리고 이웃 사랑입니까?
예배가 나에게 생명과 같이 중요하고 하여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태롭게 해도 됩니까?
예배보다 사랑 실천이 더 중요하고
하느님께서 더 원하시는 것임을 오늘 주님 말씀을 가지고
확신하고 그렇게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막 사랑이 아니려면)
http://www.ofmkorea.org/256495
16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필요한 것과 중요한 것은 구별할 줄 아라야.)
http://www.ofmkorea.org/92705
15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http://www.ofmkorea.org/81537
11년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사랑이 아니면)
http://www.ofmkorea.org/5259
행진 잘 마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걍론 못 올리신 것 걱정 마세요 무슨 일이 있으려니 했습니다.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