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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고,
나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저는 인복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그 중에 한 가지는 저에게 와서 남의 흉을 보는 분보다는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얘기하거나
어려움을 전해주는 분이 대부분이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된 데는 저도 한 몫을 합니다.
저의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데
다른 사람과의 안 좋은 점을 얘기하면서
저도 같이 나쁘다고 얘기해주길 바라는 경우,
대부분의 경우 저는 동조하지 않거나,
오히려 상대편을 이해하라고 하거나 당신도 문제 있다고 하기도하고
미숙하게도 불쾌한 표정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위로를 받으려던 마음이 오히려 상처를 받고,
웬만하면 정말 문제가 있어도 제게 얘기하지 않아
문제가 곪아 터진 뒤에야 제가 알게 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저는 바뀐 것이 별로 없습니다.
곤란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괴롭기도 하지만
인정에 끌려 옳지 않은 것을 할 수 없다는 것 때문이지요.

오늘 주님께서는 쉽지 않은 길을 가라고 하십니다.
당신을 위해서 그리고 진리를 위해서
비록 평화가 깨지더라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예언을 하고,
그로 인해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되더라도 감수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아울러 우리를 위로하시며 격려하십니다.
당신을 위해 예언을 하는 사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곧 당신을 받아들이고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것이기에
큰 상을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받아들이는 것에 따라 받는 것이 달라지고,
받아들이냐 받아들이지 않느냐에 따라
받느냐 못 받느냐가 달라진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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