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너는 베드로이다.”
“시몬, 너는 든든한 반석이다.”는 뜻입니다.

시몬 바르요나가 그렇게 든든한 반석입니까?
반석이란 그 위에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흔들림이 없어야 하는데
그러나 그가 그렇습니까?
또 어떻습니까?
신중해야 하는데 그가 그렇습니까?

흔들림이 없기에는 그러나 시몬이 너무 정이 많고
신중하기에는 너무 열정이 많으며
담대하기에는 너무 겁이 많습니다.
그러니 그는 심지가 굳은 사람이 절대 아닙니다.

게다가 그는 교회 지도자로서 다른 면도 그리 훌륭하지 않습니다.
지도자란 심지가 굳음 말고도 Vision 제시 능력도 있어야 하고,
포용력이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Vision을 제시하고
사람들이 흔들어대도 흔들림 없이 그 Vision을 향해 나아가며
반대하는 사람까지도 포용하며 같이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도 그에게는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그를 반석삼아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심은
그의 인간적인 면모나 능력 때문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그가 반석이어서 반석 삼으신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그를 굳세게 하시기에 반석 삼으신 것입니다.
그러니 하느님께서 그를 반석으로 만들어주시고
하느님께서 당신 친히 그 위에 당신의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인간적으로 못날수록
그의 교회는 하느님의 교회라는 것이 확실합니다.
다만 그가 잘 한 것은 하느님을
“주님의 나의 바위, 나의 성채, 나의 피난처” 삼은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10.08.06 00:50:59
    나의 부족함에도 이끌어 주신 , 우리 주님께로 가는 길은
    행복한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하시고저 만 하시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것도 굳게 믿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Aug

    연중 18주 토요일-신통해야

    오늘 복음은 제자들에게는 부끄러운 배움의 얘깁니다. 아마 예수님이 아니 계셨기 때문인지, 감히 예수님께 직접 가지 않았기 때문인지 한 사람이 간질병을 앓고 있는 자기 아들을 제자들에게 데려가 고쳐달라고 하였지만 제자들은 고쳐주지 못하였습니다. 그...
    Date2010.08.07 By당쇠 Reply0 Views908
    Read More
  2. No Image 05Aug

    연중 18주 목요일-주님께서 그를 반석 삼으심은...

    “너는 베드로이다.” “시몬, 너는 든든한 반석이다.”는 뜻입니다. 시몬 바르요나가 그렇게 든든한 반석입니까? 반석이란 그 위에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흔들림이 없어야 하는데 그러나 그가 그렇습니까? 또 어떻습니까? 신중해야 하는데 그가 그렇습니까? 흔들림...
    Date2010.08.05 By당쇠 Reply1 Views1096
    Read More
  3. No Image 04Aug

    연중 18주 수요일-믿음에 믿음으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런 말이 예수님의 입에서 나왔다는 것이 저에게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정말 이런 분이라면 이런 분을...
    Date2010.08.04 By당쇠 Reply3 Views1070
    Read More
  4. No Image 03Aug

    연중 18주 화요일-인간을 하느님처럼 믿지 말라!

    “믿지 못하여 의심에 빠져들다.” 오늘 제가 복음을 묵상한 내용의 요약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베드로는 참으로 요상합니다. 물위를 걸어오시는 주님께 “주님, 주님이시거든 저더러 물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하고 아주 엉뚱하고 생뚱맞은 제안이랄까 청...
    Date2010.08.03 By당쇠 Reply1 Views988
    Read More
  5. No Image 02Aug

    연중 18주 월요일-부자와 가난한 자

    “저희는 여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가진 것이 없습니다.” 행복한 삶과 불행한 삶, 만족한 삶과 불만인 삶. 이 두 가지를 가르는 것은 소유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소유에 대한 나의 평가라는 뜻으로 우리는 흔히 물 반잔의 비유를 들지요. 물이 반 ...
    Date2010.08.02 By당쇠 Reply2 Views1030
    Read More
  6. No Image 01Aug

    연중 제 18 주일-허무로다, 모든 것이 허무로다!

    “허무로다, 허무!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 그렇다,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그 모든 노고와 노심으로 인간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가? 그의 나날은 근심이요, 그의 일은 걱정이며, 밤에도 그의 마음은 쉴 줄을 모르니, 이 또한 허무이다.” 제가 좋아...
    Date2010.08.01 By당쇠 Reply5 Views1687
    Read More
  7. No Image 30Jul

    연중 17주 금요일-잔상을 떨쳐버려라!

    “그때에 예수님께서 고향에 가시어,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그러자 그들은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공생활 이전의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여러 추측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예수님께서 인도에 ...
    Date2010.07.30 By당쇠 Reply2 Views106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19 1120 1121 1122 1123 1124 1125 1126 1127 1128 ... 1322 Next ›
/ 132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