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213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마태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그러고 나서 당신을 따르는 군중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십니다.
그 말씀은 5장에서 7장까지 나타납니다.
긴 이야기의 시작은 행복론입니다.
왜 굳이 예수님께서는 다른 이야기보다
행복을 먼저 말씀하셨을까요?

질문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행복은
세상이 이야기하는 행복과 같지 않습니다.
가난한 사람들,
슬퍼하는 사람들,
박해를 받는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예수님께서는
세상과 다르게 이야기하시는 것일까요?

다른 모든 것에 앞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우리의 행복입니다.
마태오 5장을 더 읽다보면
희생과 극기를 말씀하기도 하십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위한 희생과 극기도
결국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기적인 것이라고 비난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가 신이 아닌 이상
희생과 극기로만 삶을 살아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도 자녀인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여기에서의 어려움은
행복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돈이 많아서,
다른 사람보다 힘이 세서
행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박해를 받을 때,
모욕을 당할 때 행복합니다.
우리는 고통을 즐기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상은 불행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우리에게 행복한 것일까요?

하늘 나라를 소유하기 때문에,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사람들의 모욕과 비난이 참기 힘들지만,
그 길이 하느님과 함께 하는 길이라면
모욕과 비난에 머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은 일시적입니다.
영원을 생각한다면
영원히 살아계신 그분을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04Nov

    11월 4일

    2021년 11월 4일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7993
    Date2021.11.04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58 file
    Read More
  2. 03Nov

    11월 3일

    2021년 11월 3일 연중 제31주간 수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7984
    Date2021.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25 file
    Read More
  3. No Image 03Nov

    연둥 31주 수요일-각오 없이 기대만 하는?

    오늘 주님께서 길을 가시는데 많은 사람이 뒤를 따릅니다. 그렇게 따르는 사람들을 보시고 돌아서서 말씀하십니다.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누구든지 제 십자...
    Date2021.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95
    Read More
  4. No Image 02Nov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마태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그러고 나서 당신을 따르는 군중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십니다. 그 말씀은 5장에서 7장까지 나타납니다. 긴 이야기의 시작은 행복론입니다. 왜 굳이 예수님께서는 다른 이야기보다 행...
    Date2021.11.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13
    Read More
  5. 02Nov

    11월 2일

    2021년 11월 2일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 http://altaban.egloos.com/2247979
    Date2021.11.02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12 file
    Read More
  6. No Image 02Nov

    위령의 날-기어코 뵈오리라

    "내 살갗이 이토록 벗겨진 뒤에라도 이 내 몸으로 나는 하느님을 보리라. 내가 기어이 뵙고자 하는 분, 내 눈은 다른 이가 아니라 바로 그분을 보리라.“   어제 모든 성인의 날 성인이란 미래의 행복 그 중에서도 하늘나라의 행복을 앞당겨 산 분들이라...
    Date2021.11.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88
    Read More
  7. 01Nov

    11월 1일

    2021년 11월 1일 모든 성인 대축일 - http://altaban.egloos.com/2247971
    Date2021.1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3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381 382 ... 1372 Next ›
/ 1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