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마르 8,21)
통렬히 꾸짖다
그분 목소리에서 강렬한 노여움을 들을 수 있습니까? 디른 어느 곳에서도 이처럼 강하게 꾸짖으시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왜 이렇게 하십나까? 깨끗한 음식에 관한 그들의 선입관을 깨뜨리기 위해서였습니다(마르 7,19 참조)
응석을 다 받아 주는 것이 언제나 좋은 일은 아닌지라, 예전에는 자유롭게 말하도록 허락하셨던 분이 지금은 제자들을 꾸짖으십니다. … 그들이 지난 일을 떠올리는 동시에 다가올 일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그분은 빵의 개수와 배불리 먹은 사람들의 수를 특별히 되새겨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내 영을 너희 안에 두리랴!”
막시모스는 그 디음에 고린토 후서 4.16을 인용하며 사도가 새로운 인간을 두고 말씀했던 것을 성경에 적용시킨다:
사람에 대해 윤리적인 해석으로 우리의 겉사람은 썩어가지만 속사람은 나날이 새로워집니다고 하듯이, 성경에 대해서도 이처럼 생각하고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문자가 지워지면 지워질수록 그 의미는 더욱 충만해진다.” (76)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2월 성령 열매성월 2주간 인내 / 친절 /성실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9-21장 /마태 1-4장
1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예수님, 저희를 악과 죽음에서 구원하려고사랑의 인도를 받으신 당신을 홈숭하며 감사드리나이다. 전쟁과 테러, 폭력과 불의 그리고 속임수의 희생물이 된 사람들의 외침에 귀기울여 주소서. 사랑받지 못하고 거부당했다고 느끼는 이들이 사량과 연민 가득한 당신의 눈길을 마주하게 하소서.
지지와 도움, 우정어린 손길을 찾는 사람들이 당신의 손길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특별히 제가 기는 곳마다 당신의 사랑으로 정화하시고, 증오와 폭력에서 저희를 해빙하여 당신의 평화를 내려주소서. (현재 세계 상황을 예수께 봉헌하고 비록 작지만 당신 자신부터 시작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여 변화를 불러일으킬 결심을 한다.)
축복기도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이신 예수님 한 말씀만 하소서. 저희 마음이 치유되어 평화와 사랑이 다시 찾아오리다. 무한한사랑으로 저희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고 저희 마음, 특히 모두에게 잊혀져 고독을 느끼는 사람들의 마음에 들어오소서. 당신의 사랑이 모든 이의 마음을 움직여 분열과 증오와 고독을 극복하는 새 길을 만들게 하소서. 예수님 한 말씀만 하시면 저회의 사랑이 온전해지리다. 당신께서는 세세에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아멘.(180)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