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18일 금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주인은 마침내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며 그들에게 아들을 보냈다.(마태 21,37)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그런데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가 무슨 뜻입니까? 이것은 무식한 사람의 말이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이것은 그들의 죄가 참으로 크며 용서받을 수 없는 것임을 보여주려는 이의 말입니다. 주인은 소작인들이 이들을 죽일 줄 알면서도 이들을 보냈습니다 “내 아들이야 존중
해 주겠지”는 소작인들이 그렇게 했어야 함을, 곧 주인의 아들을 존중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였음을 말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듣든, 또는, … 듣지 않든:'(에제 2.5)이라며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십니다. 주님은 그들의 마음을 모르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완고한 자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당신의 예고 때문에 그들이 불순종하게 되었다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 해 주겠지‘ 나 ‘ ... 할지도 모른다’는 식의 불확실함을 담은 단어를 사용해 표현합니 다. 그들이 딩신의 종들에게는 완고하게 굴었을지라도 아들의 존귀함에는 경의를 표했어야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꽃으로 피어난 자음들의 동산에서
만일 성서 주석학이 성사들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는 대신덕적 삶으로부터, 성전과 교회의 교도권에 대한 기껍고도 온전한 애착으로부터 분출한다면, 이런 주석학은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이 말했다는 다음의 규칙 이외에는 다른 규칙을 지니지 않는다: ”사랑하라 그리고 그대가 원하는 것을 하라.“ 만일 참으로 우리가 “우리에게 선사된 성령 안에서’(로마 5.5) 그리고 “교회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그분"(묵시 2.7 참조) 안에서 성경을 읽는다면, 이 성경은 우리에게 매일매일 여러 가지로 새로운 발견, 발명. 비교하기, 작곡, 광시곡의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97)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3월 영적 수련 성월 2주간 용서/화해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18-22장
1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리옹의이레네오
서방 교회 신학의 초기에 폴리카르포 주교의 제자이자 그리스인인 이레네오가 서 있다 그는 동방에서 리용으로 와서 170년 경 그곳 공동체의 주교가 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204년에 순교했다.
그는 교회를 하나로 일치시키는 일을 자신의 주된 과제로 생각했다. 우리에게 불완전한 상태로 전수된 그의 주저 “이단자들을 거슬러”에서 그는 각 개별 교회들이 참된 신앙 안에서 하나로 일치하고 있는 것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일치의 표지라고 강조했다.
그가 노력한 것 중 또 하냐 크게 두드러진 것은 영지주의의 오류를 거슬러 투쟁한 것이다. 영지주의자들은 하느님이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신다는 것은 하느님의 속성에 맞지 않는 것이므로 그것은 도저히 생각할 수도 없고 견딜 수도 없는 표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레네오는 예리한 지성으로 하느님이 인간이 되어 오신 것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교 신앙을 가능하게 한 것이고, 그것을 거부하는 것은 그리스도과 신앙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는 점을 파악했다. 그래서 그는 영지주의적인 어떤 이론도 거부하고 그리스도가 참으로 인간이 되어 오신 것이 우리의 구원을 보증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육체, 세상 그리고 역사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로 일관하면서 이레네오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진리룹 인상적으로 전개했다. 그는 영지주의자들의 부정적인 세계관을 거슬러 사람들에게 영원한 완성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열어 주었다.(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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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기도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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