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21일 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루카 4,24)
예수님께서 배척당하심으로 예언이 이루어지다
나자렛 사람들이 어리석게도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셨습니다. 당신 가르침의 마지막을 염두에 두고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떤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전에 말했듯이,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들이 거룩한 예언자나 아주 비범한 인물에게서 이루어지리라고 믿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그러한 그릇된 확신을 깨뜨리셨습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사렙타 과부에게만 갔고, 엘리사가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 고쳐 주었다고 하십니다. 주님의 이 말씀은, 완고한 이스라엘 대신 장차 당신을 맞아들여 치유받을 다른 민족들의 교회를 가리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꽃으로 피어난 자음들의 동산에서
이 창조적이고도 (가장 포괄적인 의미로) 시적인 주석학으로. 우리 각자는 마치 잔치에 초대받듯 무상으로, 순전히 공짜로(묵시 22,17) 초대받았다. 이런 주석학은 비범한 지성의 재능을 요청하지도 않는다. 하늘의 아버지는 “슬기롭고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 같은 사람들에게는 이것을 계시하셨기 때문이다’ (마태 11,25). 아주 단순하게 우리 각자는 자신이 세례성사를 받은 이래로. 그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자기가 회개한 날 이래로. 성경책들의 동산 안으로 들어갈 권리가 있으며, 거기서 저녁 산들바람 속에(창세 3.8 참조) 주님과 함께 산책할 권리가 있다. 우리 모두는 거기서 꽃으로 피어난 자음들 앞에서 한가로이 머무르고. 이 꽃을 따며. 이것에서 꿀을 모으고, 꽃다발의 색깔과 형태를 무한정으로 배합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98)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3월 영적 수련 성월 3주간 감사/찬양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23-26장
1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마태 24,32-44
무화과나무의 교훈
“너희는 무화과나무를 보고 그 비유를 깨달아라. 어느덧 가지가 부드러워지고 잎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 알게 된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사람의 아들이 문 가까이 온 줄 알아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깨어 있어라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로지 아버지만 아신다.
노아 때처럼 사람의 아들의 재림도 그러할 것이다.
홍수 이전 시대에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면서,
홍수가 닥쳐 모두 휩쓸어 갈 때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사람의 아들의 재림도 그러할 것이다.
그때에 두 사람이 들에 있으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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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