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5월 11일 수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리고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요한 12,45)
하느님을 보는 것
그러면 하느님은 육체입니까? 말도 안 됩니다! 여기 예수님 말씀에서 ‘본다’는 것은 마음이 보는 것을 뜻합니다.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라는 밀씀은 본질이 같음을 나티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말씀에서 ‘나를 믿는 사람”은 어떤 이를 가리킬까요? 이 말씀은 이런 이치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강물을 떠다 쓰는 사람은 강이 아니라 강을 흐르게 하는 샘의 물을 쓰는 것이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1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율법 수호자 · 빛의 후예 · 테러리스트: 서기 원년의 이스라엘
바리사이들은 가장 큰 유파였다. 이들은 율법 규정을 추가로 만들어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사해 주신 율법을 어떻게든 보존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예수님은 바리사이들과 많은 토론을 하셨다. 그리고 바리사이들을 멀리하지는 않았지만 대다수의 바리사이들보다 훨씬 더 융통성 있고 자유롭게 율법을 해석하셨다.
예수께서 탄식하시며 바리사이들을 비난하시는 성서 구절에는 대부분, 특히 마태오 복음의 경우 아마 복음사가들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70년 로마인들이 예루살렘을 파괴하자 바리사이들은 암니아 회의에서 그리스도인들을 회당에서 추방하기로 결의한다. 이 일이 있고 나서부터 그리스도교 공동체에서는 바리사이들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게 된다. 예수님은 바리사이들과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계셨다. 근본적으로 바리사이들은 하느님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경건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로마의 치하에서 고초를 겪으면서 하느님의 섭리라고 생각하며 견디어 내고 있었다. 바리사이들은 오늘날로 이야기하자면 종교에 관심을 가지고 전통을 고수하며 세속화된 세계에서 경건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예수님은 바리사이들을 존중하셨다. 하지만 바리사이들이 율법의 노예가 되어 율법을 인간의 자유로운 삶을 원하시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해석하지 않고 문자에 얽매여 전전긍긍할 때에는 예수께서도 분명하게 선을 그으셨다.(15)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5월 영적 수련 성월 2주간 용서/화해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24-28장
1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1부 고대 그리스도교
제 2기 : 312-604년
콘스탄티누스 대제부터 그레고리오 대교황까지
로마와 동방의 총대주교, 수위권 문제
로마 교회:
수위권 문제:
로마 주교의 수위권 문제는 자주 서술되는 내용보다 훨씬 복잡하다.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로마 주교의 세 가지 지위를 정확히 구별할 필요가 있다.
즉, ⓵ 로마의 주교 및 로마 교회 관구의 수도 대주교로서의 지위, ⓶ 서방 라틴 교회의 총대주교로서의 지위, ③ 베드로의 후계자요 상속인으로서 로마에서 가지고 있는 베드로직 소유자로서의 지위이다.
그러므로 그의 권위가 주교로서 아니면 총대주교로서, 또는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행사되었는지는 그 상황마다 살펴야 한다. 가장 어려운 것은 수위권과 총대주교직을 서로 분리하는 것이다.
교회제도의 발전은 크게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사도들이 세운 각 주교 교회들이 핵심으로 나타났다. 매우 일찍부터 그중의 여러 교회들이 조직화된 하나의 연합체로 결합하였다. 대개는 정치상의 수도 또는 한 주(州)의 주도(州都)가 주교좌 도시들을 위한 교회적인 수도가 되었다. 보통은 주도가 선교의 출발점이 되었을 것이고, 그래서 그 주의 도시들은 모녀 교회의 관계로 서로 결합되어 있었을 것이다. 수도 대주교들은 자신들의 관구에 대하여, 예컨대 주교의 선거나 규율 면에서 일종의 감독권을 행사하였다.
또한 그들은 선출된 사람을 확인하고, 주교로 축성하고, 수도 관구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하였으며 주교의 재판에 대한 항소심을 하였다. 이 권리를 로마는 이탈리아에 대하여, 카르타고는 북아프리카에 대하여. 알렉산드리아는 이집트에 대하여, 안티오키아는 시리아에 대하여 행사하였다. 디오클레시아누스 황제에 의한 제국의 새로운 행정 구획은 교회의 조직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는 제국을 백 개 주로 나누고 그것을 다시 열두 개 부(府)로 분할하였다. 그리고 그는 막시미아누스를 제2 정제(正帝)로, 갈레리우스와 콘스탄티우스 클로루스 등의 두 명을 부제(府帝)로 임명함으혹써 단일 군주정체를 사두정체로 해체시켰다. 통치권을 넷으로 분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디오콜레시아누스가 최고의 권위를 지님으로써 통일성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통치자 각자들이 자신의 영토에서 자주적으로 통치하였을지라도 그는 전 제국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제국의 국법에 같이 서명하고, 화펴l의 주조에도 관여하였다.(123)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