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67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만물은 서로 마주하여 짝을 이루고 있으니
그분께서는 어느 것도 불완전하게 만들지 않으셨다.
하나는 다른 하나의 좋은 점을 돋보이게 하니
누가 그분의 영광을 보면서 싫증을 느끼겠는가?”

만물은 서로 마주하여 짝을 이루고 있으니
하느님께서는 어느 것도 불완전하게 만들지 않으셨다는 말씀이
사무치게 마음에 스밉니다.

마치 부부가 혼자로서는 완전하지 않으나
둘이 하나 됨으로서 완전을 이룬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저도 저로서는 완전하지 않으나
불완전한 또 다른 형제로 인해 완전을 이루게 된다는 말씀이고요.

사랑으로 완전을 이룬다는 얘기고,
불완전한 우리들이 사랑으로 합쳐 하느님을 이룬다는 말씀도 되고요.

사랑이 참으로 소중해지고,
못난 형제가 참으로 소중해지네요.

그 못난 형제가 우리를 완전하게 할 뿐 아니라
그 못난 형제가 나의 좋은 점을 돋보이게 한다네요.

이제 못난 내가 우리로서 완전하도록 너에게 봉헌되고
나의 못남이 너의 좋은 점을 돋보이게 하도록 약점을 자랑하면 되겠네요.

아, 사랑스런 나의 못남.
아, 사랑스런 너의 못남.
아, 완전을 이루는 나의 못남.
아, 완전을 이루는 너의 못남.

이렇게 만드신 사랑의 우리의 주님!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11.03.03 09:50:22
    바로 너를 통해서 하느님을 만나 뵙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에 숨어 계시는
    하느님의 신비도 바라 보겠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6Mar

    연중 제 9 주일- 완성된 종, 완성된 주님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제 인터넷 ID는 당쇠입니다. 마당쇠를 줄인 말이지요. 하필 종의 이름을 ID로 쓰게 된 것은 사연이 있어서입니다. 먼저 미국 ...
    Date2011.03.06 By당쇠 Reply2 Views820
    Read More
  2. No Image 05Mar

    연중 8주 토요일- 안심치 마라, 아들아.

    “내 발은 젊은 시절부터 지혜를 찾아다녔다.” 이 말씀은 “나는 젊은 시절 지혜를 찾아다녔다.”와는 다릅니다.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지혜를 찾아다녔다는 얘기지요. 안주하지 않는 끊임없는 구도열망이 느껴집니다. 저도 젊을 때는 구도열망이 대단했었...
    Date2011.03.05 By당쇠 Reply1 Views778
    Read More
  3. No Image 04Mar

    연중 8주 금요일- 우리가 기억하고 칭송하는 뜻은?

    “훌륭한 사람들과 역대 선조들을 칭송하자. 어떤 이들은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고 존재한 적이 없었던 듯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저 사람들은 자비로워 그들의 의로운 행적이 잊히지 않았다.” 저와 함께 사는 형제가 조기 암 수술을 받게 되어서였을까, 어제는...
    Date2011.03.04 By당쇠 Reply2 Views889
    Read More
  4. No Image 03Mar

    연중 8주 목요일- 완전을 이루는 너와 나

    “만물은 서로 마주하여 짝을 이루고 있으니 그분께서는 어느 것도 불완전하게 만들지 않으셨다. 하나는 다른 하나의 좋은 점을 돋보이게 하니 누가 그분의 영광을 보면서 싫증을 느끼겠는가?” 만물은 서로 마주하여 짝을 이루고 있으니 하느님께서는 어느 것도...
    Date2011.03.03 By당쇠 Reply1 Views867
    Read More
  5. No Image 02Mar

    연중 8주 수요일- 영원한 얌체

    “새로운 표징을 보여 주시고 다른 기적을 일으켜 주소서. 처음처럼 그들 각자에게 상속 재산을 나누어 주소서. 주님, 당신 이름을 지닌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안식처인 예루살렘에 자비를 보이소서.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보답을 주소서. 당신...
    Date2011.03.02 By당쇠 Reply1 Views869
    Read More
  6. No Image 01Mar

    연중 8주 화요일- 빈손

    “주님 앞에 빈손으로 나타나지 마라. 기꺼운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드리고 네 손의 첫 열매를 바치는 데에 인색하지 마라.” 당신은 오늘 빈손으로 당신께 오지 말라십니다. 당신은 오늘 빈손으로 오지 말라 하셨지만 저는 빈손으로 가겠나이다. 빈손인 저인...
    Date2011.03.01 By당쇠 Reply3 Views942
    Read More
  7. No Image 28Feb

    연중 8주 월요일- 회개, 시선의 전환

    “주님께 돌아오고 죄악을 버려라. 그분 앞에서 기도하고 불의에서 돌아서라. 그분께서 너를 이끄시어 어둠에서 구원의 빛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존재하지 않는 자처럼 죽은 이에게서는 찬양이 그치지만, 건강하게 살아 있는 이는 주님께 찬미를 드리리라. 주님...
    Date2011.02.28 By당쇠 Reply4 Views81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37 1138 1139 1140 1141 1142 1143 1144 1145 1146 ... 1365 Next ›
/ 136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