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38 추천 수 0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건강한 이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사랑만큼 아름답고 순수한 것이 없거늘!
사랑만큼은 불순물이 없어야 하거늘!

어떤 사랑은 정말 아름답고 순수하고,
어떤 사랑은 얼마간의 불순물이 있기도 합니다.

선물을 받습니다.
선물을 제가 잘 간직하기를 바랍니다.
저보다 더 필요한 사람에게 그걸 주면 싫어합니다.
자기의 사랑이 소중히 여겨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이해가 되지만 소중히 여겨지기를 바라는 그만큼 불순물이 있습니다.
참으로 순수한 사랑은
자기의 선물, 자기의 사랑이 소중히 여겨지기를 바라기보다
그것이 오직 사랑하는 이에게 유익이 되기를 바랄 뿐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합니다.
자기 기도가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기도한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대단히 실망을 합니다.
그러면 실망한 그만큼 불순물이 있습니다.
참으로 순수한 사랑은 자기의 기도가 헛되지 않기를 바라기보다
기도를 해주는 그가 잘 되기를 바랄 뿐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합니다.
나의 사랑이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사랑을 했는데도 그가 그대로입니다.
실망을 하고 그를 더 사랑하기를 포기합니다.

나의 사랑을 더 사랑하기보다
그를 더 사랑했어야 했는데
내 사랑이 소용없어지는 것이 아까워
그를 더 사랑하기를 그만 둔 것입니다.

병자에게 의사가 필요하고
중환자에게 명의가 필요하듯이
그가 정말 잘 되기를 바란다면
정말 순수하게 사랑해야 하고
작은 사랑으로 부족하다면
더 큰 사랑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11.03.12 21:27:49
    진정한 사랑은
    '나' 는 없고 '너' 만 있는 것 입니다.

    나를 위한 사랑이 아니고
    오직 너 만을 위한 사랑 입니다.
  • ?
    홈페이지 요셉 2011.03.12 21:27:49
    그렇습니다.

    사랑은 아픔이더이다!

    고맙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5Mar

    사순 1주 화요일- 은총의 사랑과 믿음의 사랑

    “비와 눈은 하늘에서 내려와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땅을 적시어 기름지게 하고 싹이 돋아나게 하여,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을 주고, 먹는 이에게 양식을 준다. 이처럼 내 입에서 나가는 나의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내가 뜻하는 ...
    Date2011.03.15 By당쇠 Reply3 Views875
    Read More
  2. No Image 14Mar

    사순 1주 월요일- 하느님의 작은 신들!

    “나, 주 너희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레위 19,2)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 25,40)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은 환멸의 과정입니다. 잘 모를 때에는 ...
    Date2011.03.14 By당쇠 Reply2 Views886
    Read More
  3. No Image 13Mar

    사순 제 1 주일- 유혹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나가시어,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나가십니다. 성령께서 예수님을 악령에게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여러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악령의 유혹을 받게 하는 ...
    Date2011.03.13 By당쇠 Reply1 Views838
    Read More
  4. No Image 12Mar

    재의 수요일 다음 토요일- 순수한 사랑

    “건강한 이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사랑만큼 아름답고 순수한 것이 없거늘! 사랑만큼은 불순물이 없어야 하거늘! 어떤 사랑은 정말 아름답고 순수하고, 어떤 사랑은 얼마간...
    Date2011.03.12 By당쇠 Reply2 Views838
    Read More
  5. No Image 11Mar

    재의 수요일 다음 금요일- 단식, 무욕의 사랑을 위하여

    “내가 좋아하는 단식은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 네 양식을 굶주린 이와 함께 나누고, 가련하게 떠도는 이들을 네 집에 맞아들이는 것, 헐벗은 사람을 보면 덮어 주고, 네 혈육을 피하여 숨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 왜 단식을 하는가? 단식의 여러 이유가 있겠...
    Date2011.03.11 By당쇠 Reply2 Views824
    Read More
  6. No Image 10Mar

    재의 수요일 다음 목요일- 생명을 잘 살려면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을 내놓는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 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 생명을 살려면. 생명을 잘 살려면...
    Date2011.03.10 By당쇠 Reply2 Views922
    Read More
  7. No Image 09Mar

    재의 수요일- 타서 재가 되도록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권고합니다.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왜 교회는 사순절을 시작하는 수요일을 재의 수요일이라...
    Date2011.03.09 By당쇠 Reply2 Views95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092 1093 1094 1095 1096 1097 1098 1099 1100 1101 ... 1322 Next ›
/ 132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