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땅이 흔들리던 날 삶의 근본도 흔들렸다 무너진 삶 무너진 희망 끝나버린 생명 파도가 삼켜버린 삶의 터전 암흑속의 불바다 갇혀버린 외침 단절의 아픔 부상자의 침상 잘려나간 뼈 피 흘리는 상처 사무치는 절규 잠 못 이루는 밤 목이 메어 드리는 기도 어제도 오늘도 가슴이 아프다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를 생각하며 2011, 3, 13 새벽
쓰나미의 참사는 지구촌에 생존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엔분에 일로 나누어 가져야 할 고통이 아니겠습니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