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9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아우야! 가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루카 6,42)

제 눈 속의 들보를 보지 못하는 위선자들
앞서 주님께서는 남을 심판하는 것이 얼마나 악하고 위험한 일인지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남을 심판하면 최후의 심판 때 단죄를 받습니다.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단죄하지 마십시오. 단죄받지 않을 것입니다. 남을 심판하려는 마음조차 먹지 말라고, 주님께서는 단호하게 우리를 설득하십니다. 그대의 큰 잘못들과 거역하는 욕정들에서 그대 자신부터 건져 내십시오. 그런 다음에야 그대는 작은 죄를 지은 사람을 바로 잡을 자격이 있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3. 의사 예수
예수님은 분명 경험이 풍부한 심리치료사였다. 어떤 환자든 치유하실 수 있었다. 한번은 등이 굽어 펴지 못하는 부인이 회당 구석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당신께 가까이 오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부인이 고립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 말씀을 해 주신다(루카 13,10-13 참조). 또 사람들이 청각장애인을 데려오자 따로 데리고 가셔서 ‘특진’을 해 주신다. 이 청각장애인은 아마 사람들 때문에 말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사람은 자신의 말을 이해하면서 들어 줄 사람이 필요했다(마르 7,31-37 참조). 그리고 시각장애인을 보시자 다정하게 쓰다듬어 주신다. 장애인의 눈에 당신의 침을 바르시고 머리에 손을 얹으신다. 한번에 완치되지 않자 그 사람 눈에 다시 한번 손을 얹으신다. 그러자 그는 완전히 시력을 회복했다. "눈이 성해져서 모든 것을 환히 보게 되었다."(마르 8,25). 예수님은 이렇듯 사람들의 아픈 곳을 알아내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주셨다.(75)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9월 영적 수련 성월 1주간 회개/겸손 ✝️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11-13장.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테르툴리안
인내와 조급함의 바탕과 본질
독자 여러분은 우리가 인내를 통해 어떤 아버지룰 얻게 되었는지 보고 있다. 이 하나의 계명에 인내에 관한 모든 가르침이 요약되어 들어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악한 행위를 하지 마시오. 좋은 이유로도 하지 마시오.'
그러므로 이 세상의 것은 기꺼이 내놓고 천상의 것을 지켜 나가자. 우리가 마지막까지 인내를 지켜 나갈 수 있다면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상관없는 일이다. 도적질이나 폭력 또는 소흘함으로 어떤 것을 잃게 된 것을 남자답게 거뜬히 견디어 내지 못한다면, 그런 사람은 이웃의 곤궁을 구제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재물들 중 일부를 선뜻 내놓을 용기도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불편함을 당하는 것을 견뎌 내지 못하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어떻게 견뎌 낼 수 있겠는가? 무엇을 잃은 상황에서도 평정을 유지하는 것은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선물하는 습관을 위한 좋은 훈련이 된다. 손실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나누어주는 것도 꺼리지 않는다. 우리로부터 외투를 빼앗아 가는 사람에게 윗옷을 하나 더 내줄 마음이 없는 사람이 윗옷이 둘 있다 해서 옷이 없는 사람에게 하나를 기꺼이 내어줄 수 있을까? 우리가 가진 재물 중 일부를 잃는 손실을 견뎌 내지 못할 정도로 재물에 매달리게 되었단 말인가? 만약 그렇다면 마지막에 가서는 썩어 없어지고 말 것들과 함께 우리 자신도 몰락하고 말 것이다. 결국은 잃게 될 것들 속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약간의 손실에도 조급함을 금치 못하는 태도는 이방인들이나 실컷 가지게 두자. 이들은 가능한 대로 돈을 생명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려 한다. 우리는 돈을 구하기 위해 생명을 걸 것이 아니라, 생명을 위해 돈을 내주도록 하자. 이웃에게 자유롭게 나누어주고, 손실을 입었을 때에도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자.(113)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1Sep

    연중 제24주일-나도 투덜이?

    연중 제24주일의 주제는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더 자세하게 얘기한다면 인간의 죄에 대한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는 하느님의 사랑 가운데서도 죄인에 대한 사랑입니다. 죄인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이 자비이며 그것은 용서로 나타납니다.   그리...
    Date2022.09.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566
    Read More
  2. No Image 11Sep

    2022년 9월 11일 연중 제 24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11일 연중 제 24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연중 제24주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은 회개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당신과 기쁨과 감사의 친교를 맺도록 인간을 부르십니다. 그렇...
    Date2022.09.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80
    Read More
  3. No Image 10Sep

    한가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그 재산으로 생명을 이어갈 수는 없습니다. 더 나아가 재산은 인간적인 면을 대표하는 표현으로 인간의 노력, 인간의 의지가 생명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그것이 삶과 죽...
    Date2022.09.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26
    Read More
  4. No Image 10Sep

    한가위 명절-덕분에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   한가위 명절에 오늘 복음을 읽는 이유는 오늘 부자의 예를 통해 한해 수확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침을 주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수확을 많이 한 오늘 복...
    Date2022.09.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65
    Read More
  5. No Image 10Sep

    2022년 9월 10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10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루카 12,15) 탐욕은 우상숭배와 같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무지한 채로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기회 있을 ...
    Date2022.09.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78
    Read More
  6. No Image 09Sep

    2022년 9월 9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9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아우야! 가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루카 6,42) 제 눈 속의 들보...
    Date2022.09.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39
    Read More
  7. No Image 09Sep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내 눈 속에 들보를 가지고 있으면서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꾸짖곤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위선자라고 부르시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겪는 흔한 일들입니다. 그만큼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란...
    Date2022.09.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2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 1372 Next ›
/ 1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