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5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루카 5,20)
영과 육을 치료하시는 예수님
구원자께서 중풍 병자에게 하신, “사람아,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는 말씀은 전체 인류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분을 믿는 이들은 영혼의 질병을 치유받으며 전에 지은 모든 죄를 용서받을 테니까요. 그분의 말씀은 이렇게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는 네 몸을 고치기 전에 먼저 네 영혼을 고쳐야 한다. 그러지 않고 그냥 걸을 수만 있게 된다면 너는 다시 죄를 지을 것이다. 네가 그것을 청하지는 않았지만, 하느님인 나는 네 몸에 질병을 불러온 네 영혼의 병폐를 보고 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1. 빛 예수
빛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에는 요한 복음사가가 속한 공동제의 예수님 체험이 담겨 있다. 그것은 예수님을 곁에 모시며 눈을 뜨려고 노력한 사람들의 체험이었다. 예수님을 체험한 순간 그들의 눈이 밝아져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신앙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하느님께서 주신 내면의 빛을 보게 되었다. 이제 그들은 우울증의 어둠에 숨을 필요가 없다.(112)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성령 열매성월 1주간 온유 /절제✝️
금주간 성서읽기 2티모 1-4장 / 티토 1-3장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티토 2,1-10
여러 부류의 사람들에 관한 지시
그러나 그대는 건전한 가르침에 부합하는 말을 하십시오.
나이 많은 남자들은 절제할 줄 알고 기품이 있고 신중하며, 건실한 믿음과 사랑과 인내를 지녀야 합니다.
나이 많은 여자들도 마찬가지로 몸가짐에 기품이 있어야 하고, 남을 험담하지 않고, 술의 노예가 되지 않으며, 선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젊은 여자들을 훈련시켜, 남편을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고 순결하며, 집안 살림을 잘하고 어질고 남편에게 순종하게 하여, 하느님의 말씀이 모독을 받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젊은 남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신중히 행동하라고 권고하십시오.
그대 자신을 모든 면에서 선행의 본보기로 보여 주십시오. 가르칠 때에는 고결하고 품위 있게 하고
트집 잡을 데가 없는 건전한 말을 하여, 적대자가 우리를 걸고 나쁘게 말할 것이 하나도 없어 부끄러운 일을 당하게 하십시오.
종들에게도 권고하여, 어떠한 일에서나 주인에게 복종하고 주인 마음에 들도록 하며, 말대꾸를 하거나
훔치지 말고, 늘 온전한 성실성을 보여, 우리 구원자이신 하느님의 가르침을 빛내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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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