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2월 16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가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마르 8,29)
메시아는 곧 ‘그리스도’입 니다. 히브리어로 메시아이고, 그리스어로 ‘그리스도’이며, 라틴어로는 ‘기름부음받은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어 ‘크리스마는 라틴어로는 ‘기름부음’을 뜻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리스도’, 곧 ‘기름부음받은이’라고불립니다. 베드로가 말했듯이 ‘하느님께서 그분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셨기”(사도 10,38) 때문입니다. 시편 저자도 찬미합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하느님께서 기쁨의 기름을 당신 동료들에 앞서 당신에게 부어 주셨습니다”(시편 45,8). 그분은 우리를 당신 동료들이라 부르십니다. 우리는 세례 때 성령의 은총을 받기 위해 크리스마 성유로 기름부음을 받았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미임아 ‘그리스도인’이라 불립니다.
-존자 베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9. 눈물 흘리는 예수
여러분은 최금 눈물을 흘리며 운 적이 있습니까? 그럴 때 마음이 어떻습니까? 울고 싶은데 울지 못할 때의 심정은 어떻습니까? 한번 울기 시작하면 그치지 못할까봐 걱정됩니까?
여러분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면서 슬픈 감정을 드러냅니까? 아니면 ‘침착하게’ 보이려고 감정을 감춥니까? 눈물 흘리며 우는 예수님은 차라리 울며 슬퍼하라고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
다. 이 눈물은 슬픔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삶으로 여러분을 인도할 것입니다.(145)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2월 성령 열매성월 2주간 인내 / 친절 /성실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9-21장 /마태 1-4장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절 망
어둠침침해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어머니가 “어쩌면! 얘 좀 봐. 이제서야 겨우 돌아왔네 . 참말 어떻게 할 수 없는 고집통이야! 양을 친 다음에 자유로운 시간을 내주니까 이젠 아무도 찾을 수 없는 데 가서 잘도 노는구나!” 하고 꾸짖으셨읍니다.
다음날 드디어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나는 불가사의한 힘에 밀리는 것을 느꼈고 거기에 저항할 수가 없었습니다.어떻게 할 수가 없어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히야친따와 프란치스코가 아직 집에 있지나 않을까 생각되어 아저씨 댁에 들렸더니 두 사촌은 침대에 엎드려 울고 있었습니다.
“얘, 너희들 안 가니 ? ...... 벌써 갈 시간인데”하자, “어떻게 가니? 네가 가지 않는데 ...... 우리도 갈 수 없잖니..... 얘, 가지 않겠니? 가자, 같이 가자 ! "하고 달려들어 애원하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그럼 같이 가자”하고 대답해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진정 기쁜 얼굴로 만변에 꽃이 핀듯 활짝 웃으며 고바 다 이리아를 향해 달렸습니다"(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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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