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선
2013년 3월 28일 목요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지하성당에서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정동 수도원 성 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가 성북동 유기서원소 수호자인 우 안토니오 형제의 주례로 거행 되었습니다.
이번 정동 수도원 성삼일 전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서울 청원형제들, 유기서약형제들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 그 첫 날, 성 목요일 전례는 저녁 5시 30분 정동 수도원 식당에서 하까다 예식(파스카 만찬 재현: 누룩없는 빵, 쓴나물, 포도주, (양)고기)을 시작으로 저녁 8시에 성 목요일 주님의 만찬 미사로 이어졌습니다.
특별히 이번 만찬 미사는 그레고리안성가로 이루어졌는데, 참석한 형제, 자매들은 본기도, 성찬기도 등을 그레고리안 선율에 맞추어 의미를 되새기면서 주님의 큰 사랑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동 수도원의 성 목요일 전례 사진들을 여러분들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