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선
2013년 3월 29일 성 금요일 정동 수도원 전례는 오후 3시,
청원형제들이 준비한 주님의 십자가의 길 성극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수도생활을 시작하는 청원형제들의 거룩한 열연으로
참석한 형제, 자매들은 주님의 수난의 신비와 주님의 사랑을 마음으로 더욱 잘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청원형제들의 열정을 통해 드러나신 주님,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이 수난극의 사진을 나눕니다.
수난극이 끝나고, 정동 수도원의 작은형제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부활절 선물 준비 작업을 하였습니다.
부활성야 미사에 참석하는 형제,자매들을 위한 부활달걀 준비를 하였습니다.
전례는 아니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기도에 함께 담아 정성껏 작업을 하였습니다.
저녁 8시에는 성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이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성당에서 정동 강 야고보 형제님의 주례로
조용하면서도 거룩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이 전례 사진들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