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615 추천 수 2 댓글 14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

 

이 말씀은 오늘 복음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그리고 내일 승천을 앞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한다하는 사람들은 자서전이나 회고록의 형태로

자기가 일생 한 일들을 자랑스럽게 또는 수다스럽게 펼치는데

우리는 한 생을 마칠 때 주님처럼

이렇게 한 줄로 인생을 정리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것을 이들처럼 정리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에게 이들처럼 얘기할 만한 것이 있겠습니까?

 

내가 살아온 얘기를 책으로 쓰면 몇 권이 될 것이라고

흔히 얘기하듯 우리에게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들과 비교하면 그런 것들은 명함을 내밀기 어렵겠지요?

 

그러나 이들과 견줄 만큼 우리가 참으로 많은 업적을 이뤘을지라도,

그래서 책을 몇 권이라도 낼 수 있을지라도,

우리의 인생은 이 한 줄, 아버지에게서 와서 아버지께로 돌아간다.’라고

우리는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인이라면 말입니다.

 

사람들 앞에 있지 않고 하느님 앞에 있는 사람이라면,

일생을 아버지께로 가는 삶을 살아온 신앙인이라면

이 한마디 외에 다른 할 말은 없어야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0 05:49:14
    22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 <br />(근거지와 선교지)<br />http://www.ofmkorea.org/489353<br /><br />21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 <br />(아버지께 청하라)<br />http://www.ofmkorea.org/407495<br /><br />20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청한다는 것)<br />http://www.ofmkorea.org/353886<br /><br />19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영적인 비상을 위해)<br />http://www.ofmkorea.org/223180<br /><br />18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독점치 않으시는 사랑의 통로)<br />http://www.ofmkorea.org/122184<br /><br />17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그날에는)<br />http://www.ofmkorea.org/104242<br /><br />16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A Patre, ad Patrem)<br />http://www.ofmkorea.org/89318<br /><br />15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br />http://www.ofmkorea.org/78163<br /><br />13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어른스런 청원기도, 아이스런 청원기도)<br />http://www.ofmkorea.org/53418<br /><br />12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들불처럼 타오르다)<br />http://www.ofmkorea.org/5844<br /><br />10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그 날엔)<br />http://www.ofmkorea.org/4005<br /><br />09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청탁)<br />http://www.ofmkorea.org/256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0 05:47:37
    09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청탁)<br />http://www.ofmkorea.org/256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0 05:47:15
    10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그 날엔)<br />http://www.ofmkorea.org/400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0 05:46:57
    12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들불처럼 타오르다)<br />http://www.ofmkorea.org/584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0 05:46:36
    13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어른스런 청원기도, 아이스런 청원기도)<br />http://www.ofmkorea.org/5341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0 05:46:18
    15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br />http://www.ofmkorea.org/7816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0 05:45:57
    16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A Patre, ad Patrem)<br />http://www.ofmkorea.org/8931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0 05:44:23
    17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그날에는)<br />http://www.ofmkorea.org/10424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0 05:43:59
    18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독점치 않으시는 사랑의 통로)<br />http://www.ofmkorea.org/12218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0 05:43:33
    19년 부활 제6주간 토요일<br />(영적인 비상을 위해)<br />http://www.ofmkorea.org/223180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1May

    주님 승천 대축일

     마태오 복음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여인들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십니다.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이 말씀에 따라 제자들은 갈릴래아로 갑니다.  갈릴래아는  예수님께서 세례...
    Date2023.05.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7
    Read More
  2. No Image 21May

    주님 승천 대축일-사랑하는 이가 있는 그곳이

    저의 장례 미사 강론은 요즘 대체로 ‘고인이 먼저 가신 그곳으로 우리도 따라가자.’입니다. 고인을 사랑한다면 말입니다. 이것은 주님 승천 대축일의 본 기도와 감사송의 내용 그대로지요.   “성자 그리스도의 승천으로 저희를 들어 높이셨으니 머리이신 그리...
    Date2023.05.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647
    Read More
  3. No Image 21May

    2023년 5월 21일 주님 승천 대축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5월 21일 주님 승천 대축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주님 승천 대축일입니다. 주님 승천 대축일은 부할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 사업을 완수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음을 기리는 날입니다. 주님의 ...
    Date2023.05.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3
    Read More
  4. No Image 20May

    부활 6주 토요일-아버지에게서, 아버지께로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   이 말씀은 오늘 복음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그리고 내일 승천을 앞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한다하는 사람들은 자서전이나 회고록의 형태로 자기가 일생 한 일들을 자...
    Date2023.05.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615
    Read More
  5. No Image 20May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파견하셨다는 것을 믿어서 하느님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고, 그것은 조건이 없음을 복음은 여러 곳에서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복음...
    Date2023.05.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7
    Read More
  6. No Image 20May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요한 16,23) 그리스도를 통해 아버지께 정...
    Date2023.05.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0
    Read More
  7. No Image 19May

    부활 제6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지금 겪고 있는 고통보다는 미래에 다가올 기쁨을 바라볼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별의 슬픔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다시 만났을 때의 기쁨은 더 클 것이며 그 기쁨은 영원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고통은 기쁨으로 넘어가기...
    Date2023.05.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 1369 Next ›
/ 1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