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6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국가권력을 위한 기도
우리는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합니다. 그러나 현세의 일에서는 기꺼이 그대에게 봉사합니다. 우리는 그대를 황제요 통치자로 인정할 뿐 아니라, 그대에게 통치권과 더불어 건전한 정신이 깃들기를 기도합니다. 그대가 우리의 기도와 모든 솔직한 진술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가 해를 입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마지막에는 자기 행실에 따라 거룩한 심판의 벌을 겪게될 것이라고 의심 없이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이는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책무에 대하여 셈해야 하는 법입니다(로마 14,12 참조).
-순교자 유스티누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2. 수난자 예수
고통의 정점은 죽음이었다. 적대자들의 야유와 조롱을 들으며 제자들에게마저 버림받은 채 십자가에 못박혔다. 그렇다.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라는 예수님의 절규성 기도는 하느님께 버림받는 자의 신세한탄이기도 하다고 일부 신학자들은 말한다.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죽음 앞에 방치하는 하느님께 어떻게든 매달려 보려고 안간힘을 쓸 수밖에 없었다.(198)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6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르 5-9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돌봄 주간 :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주 예수님, 저희 가정에 오소서! 모든 가정에 당신의 빛이 필요합니다. 부모 역시 자녀들을 교육하려면 당신의 빛이 필요합니다. 형제 자매들이 순간마다 신앙과 사랑으로 살아가려면 당신의 빛이 필요합니다.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이 끊임없이 자신을 당신께 열어두려면 당신의 빛이 필요합니다. 모든 부모의 마음에 당신을 향한 갈망을 가득 채워주시어 그 갈망이 자녀들의 마음에 흘러넘치게 하소서!
예수님, 얼마나 많은 가정이 어둠 속에 살아기는지 당신은 잘 알고 계십니다. 많은 가정이 혼돈과 불안에 싸여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화해하려는 마음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사악한 어둠 속에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많은 생명이 낙태되고,또 태어났다 하더라도 오직 사랑만이 비추어 줄 수 있는 빛이 부족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침묵 가운데 당신의 가정이나 당신이 알고 있는 가정을 떠올리며 모든 가정올 위해 기도한다)(254)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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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