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14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한 자도 없어지지 않는다
자신이 한 말을 잊지 않는 사람은 빈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거룩한 말씀이 어떻게 빈발이 될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당신께서 가르치시는 대로 하지 않으면 벌을 주십니다. 그러니 그리스도께서, 당신께서 예언자들을 통해 하신 말씀을 어떻께 실제로 행하지 않으실 수 있었겠습니까? 그분은 당연히 율법의 가장 작은 것까지도 완수하셨습니다.
-마태오 복음 미완성-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3. 고독자 예수
예수님은 사람들과 다르셨다. 그래서 당신 뜻을 제자들에게 이해시킬 수 없었다. 제자들은 그분의 뜻을 번번이 오해했다. 그분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예수께서 산 위에서 영광스러운 변모를 하시고 내려왔을 때 악령 들린 남자아이를 치유하지 못해 쩔쩔매는 제자들을 보셨다. 제자들이 아이는 돌보지 않고 군중들과 입씨름을 벌이고 있는 것을 보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 믿음이 없는 세대로다. 내가 언제까지 당신들과 함께 있어야 한단 말이오? 언제까지 당신들에게 시달려야 한단 말이오?"(마르 9,19). 제자들조차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예수님은 정말 견디기 힘든 고독을 느끼셨다.(201)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6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르 10-13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2기 : 700 ∼ 1050년
제 2절: 교황권과 프랑크 왕국의 동맹
새로운 사명 앞에 선 프랑크 왕국:
카를의 황제 이념:
따라서 모든 것이 정리되었으나 비잔틴으로부터 카를 대제는 완전히 무시당한 것이 되었다. 카를은 자신의 의견을 듣지 않고 공의회를 소집하여 신앙문제를 결정한 여황제의 독단적인 행동에서, 프랑크 왕국과 동방 사이의 동동한 권리를 거칠게 침해하였다고 보았다. 그래서 즉시 이에 대하여 매우 격렬하게 반응을 보이고, 즉석에서 결혼계획의 취소를 알렸다. 이어 그는 그것을 국가 문서인, 이른바 「카를 문서(790) 작성의 계기로 삼았고, 이 문서에서 제2차 니체아 공의회와 성화상 공경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다. 그 저자인 알쿠이노 또는 그보다 앞서 오롤레앙의 태오둘프는, 확실히 그것을 작성하면서 숙명적인 오해를 면치 못하였다. 그들은 그리스어를 전혀 몰랐고, 그래서 그리스어인 “프로스퀴네시스”proskynesis와 “라트레이아” latreia의 라틴어 번역을 위하여 “아도라시오”adoratio라는 낱말 하나밖에 사용할 수 없었다. 그들은 “흠숭”과 “공경”의 구별을 파악하지 못하고, 동방에서의 성화에 대한 소위 흠숭”에 대해 부당하게 논박하였다.
이 문서는 분명히 반비잔틴적인 감정에서 나온 것이었다. 그것은 “교의적 • 교회적 • 정치적인 영역에서 동로마의 지도권 요구에 대한 프랑크 왕국의 항의”로 이해되어야 한다.
카를의 반대 행동도 그가 공의회로 인정받으려 하였던 794년의 프랑크 푸르트 종교회의와 함께 이해되어야 한다. 그것이 결코 “공의회”로 인정된 적이 없을지라도, 그래도 일반적인 프랑크 왕국의 교회회의보다는 큰 것이었다. 이 종교회의에서는 협의 내용 중에서, 톨레도의 엘리판두스와 우르겔의 펠릭스라는 두 명의 스페인 주교가 주장한 그리스도 양자설적인 이단을 취급하였고, 나아가서 성화상 공경의 문제 - 이것은 다시 부결되었다 - 성직자, 수도생활, 일반 대중을 위한 개혁 방안도 취급되었다. 카를에게는 이러한 문제들에서 비잔틴 황제와 경쟁하는 것이 중요하였다.(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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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