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태 5,20)

교사의 잘못이 가르침을 더럽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계명을 업신여기고 스스로 전통을 세운 바리사이들을 꾸짖으십니다. 그들의 가르침이 율법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해치면 사람들에게 아무런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교사의 학식이 작은 죄 한 가지로라도 더러워지면. 그들은 가장 높은 자리에 님아 있을 수 없게 된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교사가 지극히 사소한 것이라도 잘못을 저질러 자신이 가르치는 의로움을 해친다면, 의로움을 가르치는 일이 그에게 아무런 덕이 되지 못합니다. 참행복은 여러분이 말로 가르치는 것을 행실로 실천할 때 주어집니다.

-히에로니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3. 고독자 예수
예수께서 교회의 반석으로 삼은 베드로는 그분이 조만간 고난을 당할 거라는 말씀을 하시자 불만을 토로한다. 예수님은 그런 그를 매섭게 나무라셨다: “물러가라 사탄아!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들의 일만 생각하는구나”(마르 8,33). 예수님은 결국 제자들의 위로도 받지 못한 채 홀로 수난의 길을 가시게 되었다.(201)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6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르 10-13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고바에 모여든 군중
끓는 기름 속에
해질 무렵 군수는 세 꼬마 죄인을 또 다시 재판소에 불러 냈다 . 세 아이가 아무리해도 꿈쩍 않는 것을 보고 드디어 마지막 수단을 쓰기로 했다. 군수는 부하에게 큰 솥에 기름을 가득 채우도록 명령하고 세 아이를 다른 방으로 내쫓으면서 거센 소리로 무섭게 고함을 질렀다.
“너희들이 순순히 따르지 않으니 폭력을 쓸 수밖에 없다. 너희 들을 끓는 기름 속에 넣기 위해 데려갈테니 기다려 ! 이 바보 같은 것들! "
히야친따는 혼자 외따로 떨어져 양을 사고파는 시장쪽 창가로 갔다.
루치아는 그것을 보고 아마 시장의 양떼를 구경하며 마음을 달래려나 보다 하고 생각하였는데 사실은 울기 위해 그러는 것임을 알고 가서 위로하였다.
“왜 우니?"
“어쩌면, 아빠와 엄마도 만나게 해주지 않고 우리를 죽이려 하니 그렇지 뭐"
“그럼 넌 이 희생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바치지 않니?"
“아니다. 바친다 바쳐, 얘 "
하고 흐느끼면서 두 손을 모으고 눈을 하늘로 향하며 봉헌문을 바쳤다.
잠시 후 군수는 험상궂은 얼굴로 아이들이 감금되어 있는 방에 들어와서
부들부들 떨릴 만큼 큰 소리로 무섭게 소리쳤다.
“자, 이제 너희들 본심을 토로하든지 아니면 기름튀김이 되든지 마음대로 해라. 지금 기름은 막 끓어오르고 있다"
가없은 어린이들은 무서워서 움츠라면서도 중얼대듯 그러나 또렷하게 대답하였다.
“군수님, 우린 거짓말 따위를 하지 않았어요"
군수는 프란치스코 쪽을 바라보면서,
“이것 봐, 너만이라도 그 알고 있다는 비밀을 말해 "
“그건 말할 수 없어요"
“뭐라구! 말할 수 없다고? 좋아, 네가 말할 수 있게 해주마"
그러고는 소년을 옆방으로 끌고 갔다.
얼마쯤 지나서 군수는 돌아왔다.
“기름튀김을 하나 만들었다. 이젠 네 차례다"
고 하면서 어린 히야친따 쪽을 보았다.
“비밀을 말해"
“안 돼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어요"
“좋아, 그렇다면 이쪽도 생각이 있다"
고 말하며 군수는 눈물에 젖어 있는 소녀의 작은 팔을 거칠게 움켜쥐고 난폭하게 끌고 나갔다.(100)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7Jun

    2023년 6월 17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17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마태 11,26) 예수님의 겸손은 당신의 신성을 보여 준다 주님께서 해마다 파스카 축제 기간에 부모님...
    Date2023.06.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1
    Read More
  2. No Image 17Jun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마음을 먹는 우리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어제는 예수 성심, 오늘은 성모 성심 축일 지냅니다. 아들 가는 데 어머니 가시니 우리의 전례도 아드님의 마음에 이어 어머니의 마음도 같이 기리는 거지요.   그리고 그 마음들을 기리며 우리는 마음을...
    Date2023.06.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695
    Read More
  3. No Image 16Jun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안식을 주고자 하십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은 결코 힘들고 버거운 길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삶의 무게에 짓눌리는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려는 예수님께서 오히려 우리에게 짐을 얹어 주신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인간의 삶에서...
    Date2023.06.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70
    Read More
  4. No Image 16Jun

    예수 성심 대축일-내 마음은?

    우리는 거의 모두 남이 내 맘에 들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옹졸한데도 그 옹졸한 맘에 들기를 남에게 바랍니다. 마음이 밴댕이 소갈딱지 같은데도 그 맘에 들기를 바랍니다.   그러니 거의 모두 내 맘에 들지 않고 그래서 미워하고 분노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Date2023.06.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58
    Read More
  5. No Image 16Jun

    2023년 6월 16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16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마태 11,26) 하느님께서 기꺼워 하시는 것 예수님께서는 어째서 그것이 하느님의 선하신 뜻인지는 설...
    Date2023.06.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7
    Read More
  6. No Image 15Jun

    연중 10주 목요일-사랑의 끈인 미움

    어제 율법을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오늘은 율법을 어떻게 완성해야 하는지 하나의 예를 들어 가르쳐주십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율법 준수에 만족하지 말고, 성내지도 말고 남에게 바보 멍청이 소리도 말라...
    Date2023.06.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795
    Read More
  7. No Image 15Jun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태 5,20) 교사의 잘못이 가르침을 더럽히다 예수님...
    Date2023.06.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1372 Next ›
/ 1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