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15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스승처럼 된다
참으로 제자는 본성상 스승보다 높지 않다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자녀 되는 권한으로 스승처럼 된 이는 결코 자신의 본성을 뛰어넘을 수 없으며, 스승처럼 되는 것이 그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까닭에, 예수님께서는 스승은 한 사람뿐이고, 당신이 그 스승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인간들 사이에서 스승이란 자들은 자신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주로 가르치므로 참된 스승보다는 일상적인 틀에 박힌 스승의 모습과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미 주어져 있는 선과 조회를 이룬다면, 사람은 더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몹수에스티아의 테오도루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6. 구세주 예수
구원자 예수님은 우리 도움으로 부당한 지배의 사슬에서 세상을 해방시키고자 하신다. 우리를 통해 사람들을 병들게 만드는 삶의 질곡을 없애시어 사람들이 완전히 치유될 수 있게 하신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눈뜨게 한다. 삶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면 사람들은 성공하는 삶, 진정한 삶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216)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로마 14-16장 / 갈라 1-3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삼위일체 유일신 신앙의 고백
삼위일체론의 확립과 유일신 신앙
서방 교회 전통과 동방 교회 전통이 모두 삼위일체론을 기본 교의 신조로서 받아들이지만, 서방 교회 전통은 삼위의 일치성과 통일성에 강조점을 두어왔다.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의 기본은 언제나 성부 하나님이다. 비유하자면 오직 성부 하나님만이 태양 그 지체이시다. 태양에서 빛이 쏟아져나오듯이 성자 하나님 로고스는 아버지로부터 나온 분이며 , 성부(창조주 하나님 )는 성자(로고스 그리스도)를 영원히 출생시키는데 , 특히 나사렛 갈릴리 예수의 생명 안에서 온전하게 계시된다고 보았다.
성령이 로고스(성자)와 창조주 하나님(성부)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태양이 비치는 곳에 밝은 빚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만물을 육성시키는 태양 에너지가 또한 작동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태양과 빛과 태양 에너지는 구별되지만 분리되지 않듯이 삼위일체 하나님도 동질이며 본질적으로 하나이다.
서방 교회 전통을 이어오는 20세기 대표적인 개신교 신학자 칼 바르트와 로마 가톨릭 신학자 칼 라너의 삼위일체론이 보여주는 특성도 삼위의 통일성, 단일성 그리고 ‘하나님의 절대 주체성'을 강조하는 데 있다. 이러한 서구 신학의 특징을 위르겐 몰트만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리하여 서구의 전통으로부터 '존재 양식' 라는 중성적인 개념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 개념에의하여 단 하나의 동일하고 신적인 주체는 세 가지 존재 양식 안에서 자기 자신을 본질의 필연성에 따라 반성하며, 세 기지 방법으로 자기 자신을 전달한다.”(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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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