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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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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9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마태 6,1)
불이 물과 상극이듯 자기중심주의는 덕과 상극이다

물과 불이 상극이라 결코 같이 살 수 없듯이,자기중심주의와 덕도 서로 모순되니, 이 둘은 한 영혼 안에서 결코 쉽게 더불어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영혼에서 자기중심주의를 몰아내고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오리게네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7 사람은 위대하다
주님의 성령은 온 세상에 충만하시다(지혜 1,7)
이와 같이 오감은 감각 대상이 선하든 악하든 간에 선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유익을 위하여 보고, 느끼고, 맛보고, 듣는 수단이다. 선한 사람은 좋은 열매를 맺고, 자신의 내부에서 흘러 나오는 선을 신뢰함은 물론이고 자신의 오감까지 신뢰하는 법을 익힌다. 밖에 있는 무언가가 우리를 선하게 하거나 악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이유로 엑카르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우리 자신의 선에 맞게 경험한다.” 오감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 세계의 지식은 “영혼을 강하게 하여, 신적인 빛을 감당하게 한다.” 사람들이 육체와 영혼을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까닭은, 그들이
육체와 영혼을 에너지의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고, 대상의 관점에서 생각하기 때문이다. 엑카르트는 육체와 영혼을 대상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뒤집는다. 그는 “영혼이 육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육체가 영혼 안에 있다”고 말한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엑카르트가 말하는 “영혼”은 육체 내부에 앉아서, 육체를 죽을 때까지 가동시키는 사적인 발동기가 아니라, 우리에게 형태와 일치를 부여하고, 자신의 무한한 성장 능력으로 우리의 육체를 훨씬 능가하는 에너지다.(188)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6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르 14-16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3기 : 1050 ∼ 1300년
중세 중기 교회의 전성
제 5절: 십자군 운동
제 6차 십자군(1248∼1254):
프랑스의 루이 9세 성왕(聖王)은 우선 이집트를 정복한 후 성지를 정복하려 하였다. 1250년 4월에 프랑스군은 카이로 근교에서 완전히 패전하고, 왕과 함께 모두 포로가 되었다. 루이는 1270년에 십자군을 다시 계획하였으나 이것도 좌절되었다. 위대한 시기는 지나갔다.
1291년에 그리스도교 신지들은 마지막으후 아콘과 십자군 국가들의 나머지를 잃었다.
기사 수도회|:
십자군 운동을 일으키게 한 깊은 종교적인 활기는, 중세의 가장 고유한 현상 중 하나인 수도자 기사를 낳았다. 세 개의 큰 기사 수도회는 성지에서의 직접적인 십자군의 체험에 힘입어 탄생한 것이다. 그들은 청빈 • 정결 • 순명의 세 수도서약 외에도 기진맥진하고 병든 순례자들에 대한 봉사와 비신앙인들로부터 성지를 수호할 의무를 자신들의 회칙에 채택하였다.
요한 기사 수도회:
1099년에 예루살렘의 요한 병원에서 형제회로 창립되었고, 1120년에 수도회로 개편되었다(수도복은 흰 십자가가 있는 흑색 망토). 수도회 본부는 1291년에 키프러스 섬으로 옮겼고, 다시 로도스 섬으로(1309), 그리고 마지막으로(1530) 몰타 섬으로 이전되었으며, 거기서 “몰타 수도회”라는 이름을 얻었다.
성전 기사 수도회:
1118년 경에 솔로몬 성전에서 여덟 명의 프랑스 기사들에 의하여 설립되었다(수도복은 붉은 십자가가 있는 흰 망토). 1291년에 역시 키프러스 섬으로 이전되었고, 1311/1312년에 프랑스의 필리프 미왕(美王)의 음모로 희생되었으며, 비엔 공의회에서 해체되었다.
독일 기사 수도회:
1189/1190년에 브레멘과 뤼베크의 시민들에 의하여 양로원 형제회로 설립되었고, 1198년에 기사 수도회로 개편되었다. 살차의 헤르만이 기사단 단장으로 있을 때(1210∼1239), 이 회는 그 활동 지역을 옮기고 후에 본부도 프로이센으로 옮겼다(1309년부터는 마리엔부르크). 그때부
터는 발트 해 연안 지방에서 그리스도교의 전파와 수도회 국가의 건설이 이 수도회의 과제였다(수도복은 흰색 십자가가 있는 흰 망토). 1525년에 기사단 단장 브란덴부르크의 알브헤히트는 이 국토를 강탈하고, 세속적인 프로테스탄트 공작령으로 바꾸었다.(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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