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는 가급적이면 “좋겠다”는 말을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것은 저의 행복론과 정면으로 부닥치기 때문입니다.
저의 행복론은 “나는 무조건 행복하다.
행복하지 않으면 나만 손해니까.”입니다.
이때 무조건 행복하다는 말은 이러면 행복하고,
저러면 불행한 행복이어서는 아니 된다는 뜻이지요.
참 행복이란 이러저러한 조건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이래도 행복하고 저래도 행복한 행복입니다.
가난하면 불행하고 돈 많으면 행복한 행복은 참 행복이 아니고,
가난하건 부자건 행복한 행복이라야 참 행복입니다.
뭐뭐 하면 좋겠다는 말도 뭐뭐 하면 좋겠다, 곧 만족하겠다는 뜻이니
조건에 매이는 것입니다.
뭐뭐하면 좋겠다고 하면 지금 이대로는 안 좋은 것이 되니
뭐뭐 하면 좋겠다가 아니라 지금 그냥도 좋아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주님과 함께 높은 산을 오릅니다.
높은 산에 오르니 여기서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렇다면 산 아래에 있는 다른 제자들은 어찌 되는 것이고,
산에서 내려가 산 아래에서 지내게 되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산 아래 현실로 내려와야 하고
산 아래서도 행복해야 합니다.
산 위에서만 좋은 것이 아니라 산 아래서도 좋아야 하고,
그것이 주님과 함께라면 산 위에서건 산 아래서건 좋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 주님과 함께라면 해골산(골고타)이라도 좋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타볼산에서 내려와 주님과 해골산까지 가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가 오직 하나의 조건이어야 하고,
나머지는 어찌 되어도 좋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옛날 유행가, “님과 함께”가 여기에 제격입니다.
오늘 한 번 이 유행가를 같이 불러볼까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 년 살고 싶어.
봄이면 씨앗 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 되어 겨울이면 행복 하네.
멋쟁이 높은 빌딩 으스대지만
유행 따라 사는 것도 제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는 가급적이면 “좋겠다”는 말을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것은 저의 행복론과 정면으로 부닥치기 때문입니다.
저의 행복론은 “나는 무조건 행복하다.
행복하지 않으면 나만 손해니까.”입니다.
이때 무조건 행복하다는 말은 이러면 행복하고,
저러면 불행한 행복이어서는 아니 된다는 뜻이지요.
참 행복이란 이러저러한 조건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이래도 행복하고 저래도 행복한 행복입니다.
가난하면 불행하고 돈 많으면 행복한 행복은 참 행복이 아니고,
가난하건 부자건 행복한 행복이라야 참 행복입니다.
뭐뭐 하면 좋겠다는 말도 뭐뭐 하면 좋겠다, 곧 만족하겠다는 뜻이니
조건에 매이는 것입니다.
뭐뭐하면 좋겠다고 하면 지금 이대로는 안 좋은 것이 되니
뭐뭐 하면 좋겠다가 아니라 지금 그냥도 좋아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주님과 함께 높은 산을 오릅니다.
높은 산에 오르니 여기서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렇다면 산 아래에 있는 다른 제자들은 어찌 되는 것이고,
산에서 내려가 산 아래에서 지내게 되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산 아래 현실로 내려와야 하고
산 아래서도 행복해야 합니다.
산 위에서만 좋은 것이 아니라 산 아래서도 좋아야 하고,
그것이 주님과 함께라면 산 위에서건 산 아래서건 좋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 주님과 함께라면 해골산(골고타)이라도 좋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타볼산에서 내려와 주님과 해골산까지 가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가 오직 하나의 조건이어야 하고,
나머지는 어찌 되어도 좋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옛날 유행가, “님과 함께”가 여기에 제격입니다.
오늘 한 번 이 유행가를 같이 불러볼까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 년 살고 싶어.
봄이면 씨앗 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 되어 겨울이면 행복 하네.
멋쟁이 높은 빌딩 으스대지만
유행 따라 사는 것도 제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골고타 십자가에서도 행복함을 묵상합니다.
어린 시절 캄캄한 밤을 걸을 때
아버지와 함께 걸으니 하나도 무섭지 않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