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내렸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루카 19,9-10)
아브라함의 참된 자손 자캐오
끝으로 그분은 가난한 이들을 돕고 보살피는 일에 적극적인 이들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부르십니다. 자캐오가 그분께 말씀드렸습니다. “보십시오, 주님!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 것을 횡령하였다면 네 곱절로 갚겠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오늘 이 집에 구원이 내렸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이 하느님을 믿고 그래서 의롭다고 인정받았다면,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자선을 베푼 자캐오 또한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 분명합니다. 참된 믿음을 지닌 사람은 하느님을 경외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경외히는 마음으로 가난한 이들에게 자비를 베풉니다.

-키프리아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3
하느님 바깥에 있는 것은 무일 뿐이다
모든 이의 아버지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에페 4,6).
둘째 본문은 “위쪽으로 오르시지요”입니다. 나는 첫째 본문과 둘째 본문을 결합시키고자 합니다. “위쪽으로 오르시지요”라는 말은 하느님이 영혼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영혼은 “모든 이의 아버지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어떤 현자는 “우정은 의지 안에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정이 의지 안에 있는 한, 그런 우정은 하나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나는 어딘가 다른 자리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사랑은 하나가 될 수 없다, 사랑은 존재 안에서는 하나가 될 수 없고, 활동 속에서만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랑만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 위쪽으로 오르시지요. 깨끗한 신성 외에 영혼의 터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천사가 제 아무리 높다고 해도, 그가 아무리 하느님 곁에 있고 하느님을 닮았다고 해도, 그가 제아무리 하느님을 많이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그는 영혼의 터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천사의 일은 하느님 안에서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천사는 존재 안에서 하느님과 하나 될 뿐이지, 일 속에서는 하느님과 하나 될 수 없습니다. 천사는 하느님 안에 머무는 것을, 안에 확고하게 머무는 것을 뽑냅니다. 하지만 제아무리 고귀하다고 해도, 천사는 영혼 안으
로 들어갈 수 없습나다. 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은 차이를 지닌 모든 피조물 속에서는 일하시지 않는다" 육체보다 높임을 받을 때, 영혼은 깨끗해지고 고와집니다. 그런 영혼은 깨끗한 신성만을 알 따름입니다.
하지만 영혼에게 덧붙여진 모든 것이 치워지지 않는 한, 하느님은 그런 영혼 안으로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하느님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281)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히브 10-13장 / 야고 1-5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예수님, 저의 힘 · 길잡이 · 생명 · 기쁨이며 제가 걸어가야 할 길이신 당신을 흠숭하며 감사드리나이다. 당신이 계시지 않으면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고 있나이다. 이제 제가 이룬 모든 선을 당신 손에 맡겨드립니다. 저의 선한 행위가 이기심, 잘못된 지향, 자기 중심의 그늘, 자만, 자기 만족을 드러내는 욕망으로 얼룩져 있다면 깨끗이 씻어주소서.
마땅히 당신께 돌려드려야 할 모든 영예와 영광을 제가 차지했던 시간들을 용서하소서. 제 가족 · 공동체 · 교회 · 조국 · 민족에게 주신 선한 모든 것에 대해 감사드리나이다. 오늘 저녁 저마다의 마음에 감사로움이 흘러넘치게 하소서. 평화로운 마음으로 당신께 노래하게 하소서. 당신 은총이 언제나 저희와 함께하게 하소서. (그동안 받은 선한 모든 것에 대해 깊이 묵상하며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278)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8Nov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
    Date2024.1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8 new
    Read More
  2. No Image 18Nov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어떤 눈먼 이가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듣게 됩니다.  다시 볼 수 있게 해 달라는 그의 말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그가 원래 볼 수 있었던 사람이었지만  무엇 때문인지 지금은 눈이 멀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시대에 사람들은 종종  인간...
    Date2024.1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5 new
    Read More
  3. No Image 18Nov

    연중 33주 월요일-다시

    오늘 묵시록의 시작과 복음에서 우리는 “다시”라는 말을 공통으로 발견합니다. 묵시록은 “처음에 지녔던 사랑을 저버린 것”을 나무라며 “어디에서 추락했는지 생각해 내어 회개하고, 처음에 하던 일들을 다시 하여라.”라고 합니다. 그리고 복음의 눈먼 이는 “...
    Date2024.11.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353 new
    Read More
  4. No Image 17Nov

    2024년 11월 18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11월 18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
    Date2024.1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3
    Read More
  5. No Image 17Nov

    연중 제33주일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마지막을 말씀하십니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다니엘 예언자의 환시로  세상의 마지막 날에  심판을 위해 오는 사람의 아들을 가리키는  묘사입니다.  즉 예수님...
    Date2024.1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74
    Read More
  6. No Image 17Nov

    연중 제33주일-주님은 기쁘게, 죽음은 차분하게

    오늘 독서와 복음은 종말과 심판의 때가 옴을 얘기합니다. 선인이나 악인이나 누구나 죽듯 종말은 누구에게나 오고 심판도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이 오늘 주일의 주제입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이런 묵상을 하고 싶습니다. 나에게 오늘 것은 종말인가? 주님인...
    Date2024.1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45
    Read More
  7. No Image 16Nov

    2024년 11월 17일 연중 33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11월 17일 연중 33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
    Date2024.11.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70 Next ›
/ 1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