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품었던 나의 분노가 풀렸으니, 이제 내가
반역만 꾀하는 그들의 마음을 고쳐 주고, 기꺼이 그들을 사랑해 주리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이 되어 주리니,
이스라엘은 나리꽃처럼 피어나고, 레바논처럼 뿌리를 뻗으리라.
이스라엘의 싹들이 돋아나, 그 아름다움은 올리브 나무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으리라.”
며칠 전, 저는 어떤 분으로부터 따끔한 질책을 받았습니다.
질책을 좋아할 사람 없고 저도 마찬가지지만
사랑으로 질책을 하시니 질책이 아니라 사랑이지요.
그래서, 잘못했다는 말을 밥 먹듯이 하는 저이기는 하지만,
또 제가 잘못 했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청했습니다.
그분은 질책을 하신 것에 대해 미안해하시며 이렇게 답장하셨습니다.
“신부님! 오늘도 새로운 아침이 밝았어요.
봄기운 완연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신부님을 뵙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니 새롭게 힘이 납니다.
보내주신 메일 잘 읽었습니다.
별것 아닌 일로 신부님께 마음 쓰게 해드려 송구합니다.”
당신도 새롭게 출발할 거니 저도 새롭게 출발하라는 말로 들렸습니다.
과거는 잊을 거니 미래를 살자는 얘기로 들렸습니다.
과거의 무엇을 잊고 미래의 무엇을 살자는 얘길까요?
지난날의 죄와 잘못은 잊고 앞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자는 거지요.
이런 메일을 받고 오늘 호세아서를 읽으니 그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그분이 메일을 보내면서 “새벽이슬 같은”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호세아의 주님은 오늘 내가 너에게 이슬이 되어 주겠다고 하시며
너는 나리꽃처럼 피어나고, 레바논처럼 뿌리를 내리라고 하십니다.
호세아는 아내가 바람을 피운 예언자였지요.
호세아의 아내처럼 이스라엘은 하느님이 아닌 우상을 사랑했습니다.
부부 사이에 제일 큰 잘못은 딴 사랑인데
이스라엘도 하느님이 아닌 딴 사랑을 한 것입니다.
하느님은 이스라엘을 부부 사이로 격상시켜 사랑하셨는데
이스라엘은 딴 사랑으로 하느님을 배신하였습니다.
그런데도 하느님은 분노가 풀렸다고 하시며
내가 너의 이슬이 되어줄 것이니 그 새벽이슬 같은 사랑을 받아
새벽의 나리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라고 하십니다.
오늘의 복음도 하느님을 무엇보다 사랑하고
그리고 이웃을 하느님 못지않게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저는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잘못을 한 것이지 사랑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그런데 또한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사랑을 하였지만 사랑이 부족하였던 것이 저의 잘못이라고.
그렇습니다.
너의 잘못이건 나의 잘못이건
지난날의 잘못은 잊어버리고 오늘 새롭게 사랑을 합시다.
새벽이 있고,
새날이 있는 것은 매일 새롭게 사랑하고
더 사랑하라는 하느님의 선물이요, 초대이기 때문입니다.
반역만 꾀하는 그들의 마음을 고쳐 주고, 기꺼이 그들을 사랑해 주리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이 되어 주리니,
이스라엘은 나리꽃처럼 피어나고, 레바논처럼 뿌리를 뻗으리라.
이스라엘의 싹들이 돋아나, 그 아름다움은 올리브 나무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으리라.”
며칠 전, 저는 어떤 분으로부터 따끔한 질책을 받았습니다.
질책을 좋아할 사람 없고 저도 마찬가지지만
사랑으로 질책을 하시니 질책이 아니라 사랑이지요.
그래서, 잘못했다는 말을 밥 먹듯이 하는 저이기는 하지만,
또 제가 잘못 했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청했습니다.
그분은 질책을 하신 것에 대해 미안해하시며 이렇게 답장하셨습니다.
“신부님! 오늘도 새로운 아침이 밝았어요.
봄기운 완연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신부님을 뵙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니 새롭게 힘이 납니다.
보내주신 메일 잘 읽었습니다.
별것 아닌 일로 신부님께 마음 쓰게 해드려 송구합니다.”
당신도 새롭게 출발할 거니 저도 새롭게 출발하라는 말로 들렸습니다.
과거는 잊을 거니 미래를 살자는 얘기로 들렸습니다.
과거의 무엇을 잊고 미래의 무엇을 살자는 얘길까요?
지난날의 죄와 잘못은 잊고 앞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자는 거지요.
이런 메일을 받고 오늘 호세아서를 읽으니 그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그분이 메일을 보내면서 “새벽이슬 같은”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호세아의 주님은 오늘 내가 너에게 이슬이 되어 주겠다고 하시며
너는 나리꽃처럼 피어나고, 레바논처럼 뿌리를 내리라고 하십니다.
호세아는 아내가 바람을 피운 예언자였지요.
호세아의 아내처럼 이스라엘은 하느님이 아닌 우상을 사랑했습니다.
부부 사이에 제일 큰 잘못은 딴 사랑인데
이스라엘도 하느님이 아닌 딴 사랑을 한 것입니다.
하느님은 이스라엘을 부부 사이로 격상시켜 사랑하셨는데
이스라엘은 딴 사랑으로 하느님을 배신하였습니다.
그런데도 하느님은 분노가 풀렸다고 하시며
내가 너의 이슬이 되어줄 것이니 그 새벽이슬 같은 사랑을 받아
새벽의 나리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라고 하십니다.
오늘의 복음도 하느님을 무엇보다 사랑하고
그리고 이웃을 하느님 못지않게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저는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잘못을 한 것이지 사랑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그런데 또한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사랑을 하였지만 사랑이 부족하였던 것이 저의 잘못이라고.
그렇습니다.
너의 잘못이건 나의 잘못이건
지난날의 잘못은 잊어버리고 오늘 새롭게 사랑을 합시다.
새벽이 있고,
새날이 있는 것은 매일 새롭게 사랑하고
더 사랑하라는 하느님의 선물이요, 초대이기 때문입니다.
내 탓이요! 당신 덕분입니다!! 호세아서에 저렇게 아름다운 말씀이 잇었나요?
오늘 꼭 읽어보겠습니다.오늘 말씀이 새봄의 햇살처럼 따스합니다
새로운, 새롭게, 새 날, 새벽, 새봄...참 좋은 단어입니다..
오늘 강론 말씀이 힘이됩니다..신부님도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