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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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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며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마르 8,12)
표징의 필요성
그들은 하늘에서 오는 어떤 표징을 요구한 것입니까? 그분께서 해를 멈추시거나, 달에 고삐를 채우시거나, 번개를 내리시거나, 풍향을 바꾸시거나, 그 밖의 다른 일을 일으키셔야 했다는 말입니까? … 파라오 시대에는 원수에게서 해방되어야 했기에 그러한 표징들이 일어났습니다(탈출 3장-15장 참조). 그러나 친구들 가운데 오신 분은 이러한 표징들을 일으킬 필요가 없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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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6
의지를 버려라
모세는 그의 하느님 야훼께 애원했다(탈출 32,11).
나는 오늘 제 1독서의 짤막한 글을 라틴어로 읽었습니다. 우리말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세는 그의 하느님 야훼의 진노를 풀어 드리려고 애원했다 ‘야훼여, … 어찌하여 이 백성에게 이토록 화를 내시옵니까?’”(탈출 32,11), 그러자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모세야, 내가 화내는 것을 내버려 두어라. 나에게 이것을 승인하고 허락해 다오. 내가 화를 내어 백성에게 앙갚음하는 것을 허락해 다오." 그리고 모세에게 약속하시며 이렇게 이르셨습니다. “내가 .. , 너에게서 큰 백성을 일으키리라”(탈출 32,10). 하지만 모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만일 용서해 주시지 않으시려거든 당신께서 손수 쓰신 기록에서 제 이름을 지워 주십시오”(탈출 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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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5-8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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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5,13-20
세상의 소금과 빛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질 수 없다.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예수님과 율법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