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정녕 자유롭게 될 것이다.”
이 말씀을 듣고 혹자는 내가 자유로우면 되지
누가 무엇이 나를 자유롭게 한다는 말인가 하고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왜냐면 자유란 “스스로 말미암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행동을 하되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지 않고
그것을 자기 스스로 할 때 행동에 자유롭습니다.
내가 존재하되 누구로 말미암아 존재치 않고
스스로 존재할 때 존재가 자유롭습니다.
그러니 누구에 의해 자유롭게 되는 것은
참으로 자유로운 것이 아니겠지요?
그렇습니다.
인간은 참으로 자유로운 존재가 아닙니다.
하느님이 있는 한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가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존재하지 않고 하느님으로 말미암아 존재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실존철학자들 중에는 이런 이유로 신의 존재를 부정했습니다.
솔직히 인간은 자유롭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으로 자유로운 존재가 아님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우리의 자유로움을 하느님 안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주신 자유 한도 안에서 자유로운 것입니다.
아무런 제한이 없는 것이 완전한 자유지만 하느님만 그러하시고
우리 인간은 제한이 있는 자유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이는 마치 운동장 안에서는 마음껏 공을 차지만
운동장 밖에서는 공을 차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제한된 자유 안에서 자유를 사는 것은 나에게 달렸습니다.
울타리 너머를 생각하며 부자유하든지,
울타리 개의介意치 않고 안에서 마음껏 공을 차든지.
그런데 개의치 않는 것이란 무엇입니까?
의식意識이 개입介入되지 않는 겁니다.
울타리에 대한 의식이 없어서
어떤 행위에 있어서 울타리를 전혀 의식치 않는 겁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할 때 부자유하고 부자연스럽습니다.
울타리도 마찬가집니다.
울타리를 의식하는 순간 우리는 부자유하고 부자연스럽습니다.
울타리를 의식하면 울타리는 나를 가두는 것이 되지만
의식하지 않으면 울타리는 나를 보호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진리가 우리의 울타리입니다.
진리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자유롭고
우리는 생명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갑니다.
반대로 내 마음대로 하기 위해 진리를 거스를 때
우리는 진리를 의식하게 되고
진리를 의식할 때 진리는 우리를 가두는 울타리가 되며,
울타리를 벗어나고 싶어 밖으로 뛰쳐나가면 죽게 됩니다.
경칩이 되기 전에 개구리가 밖으로 나오면 죽고,
입춘이 되기 전에 싹이 고개를 내밀면 죽겠지요?
마찬가지로 진리 안에 있으면 우리는 자유롭고 생명을 누리지만
진리를 거스르면 죄의 노예가 되고 죽게 된다고 오늘 말씀하십니다.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정녕 자유롭게 될 것이다.”
이 말씀을 듣고 혹자는 내가 자유로우면 되지
누가 무엇이 나를 자유롭게 한다는 말인가 하고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왜냐면 자유란 “스스로 말미암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행동을 하되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지 않고
그것을 자기 스스로 할 때 행동에 자유롭습니다.
내가 존재하되 누구로 말미암아 존재치 않고
스스로 존재할 때 존재가 자유롭습니다.
그러니 누구에 의해 자유롭게 되는 것은
참으로 자유로운 것이 아니겠지요?
그렇습니다.
인간은 참으로 자유로운 존재가 아닙니다.
하느님이 있는 한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가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존재하지 않고 하느님으로 말미암아 존재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실존철학자들 중에는 이런 이유로 신의 존재를 부정했습니다.
솔직히 인간은 자유롭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으로 자유로운 존재가 아님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우리의 자유로움을 하느님 안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주신 자유 한도 안에서 자유로운 것입니다.
아무런 제한이 없는 것이 완전한 자유지만 하느님만 그러하시고
우리 인간은 제한이 있는 자유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이는 마치 운동장 안에서는 마음껏 공을 차지만
운동장 밖에서는 공을 차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제한된 자유 안에서 자유를 사는 것은 나에게 달렸습니다.
울타리 너머를 생각하며 부자유하든지,
울타리 개의介意치 않고 안에서 마음껏 공을 차든지.
그런데 개의치 않는 것이란 무엇입니까?
의식意識이 개입介入되지 않는 겁니다.
울타리에 대한 의식이 없어서
어떤 행위에 있어서 울타리를 전혀 의식치 않는 겁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할 때 부자유하고 부자연스럽습니다.
울타리도 마찬가집니다.
울타리를 의식하는 순간 우리는 부자유하고 부자연스럽습니다.
울타리를 의식하면 울타리는 나를 가두는 것이 되지만
의식하지 않으면 울타리는 나를 보호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진리가 우리의 울타리입니다.
진리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자유롭고
우리는 생명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갑니다.
반대로 내 마음대로 하기 위해 진리를 거스를 때
우리는 진리를 의식하게 되고
진리를 의식할 때 진리는 우리를 가두는 울타리가 되며,
울타리를 벗어나고 싶어 밖으로 뛰쳐나가면 죽게 됩니다.
경칩이 되기 전에 개구리가 밖으로 나오면 죽고,
입춘이 되기 전에 싹이 고개를 내밀면 죽겠지요?
마찬가지로 진리 안에 있으면 우리는 자유롭고 생명을 누리지만
진리를 거스르면 죄의 노예가 되고 죽게 된다고 오늘 말씀하십니다.
모든 것이 은총임을 알게 되어 자유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