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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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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3월 11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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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마태 6,9-10)

교회는 믿음의 어머니
주님께서는 하느님을 아버지로 말씀하신 적이 무척 많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그분 말고는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라고(마태 23,9 참조)까지 하십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기도할 때, 우리는 이 명령을 따릅니다. 아버지를 알아보는 이들은 복됩니다! 성령께서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부르시고는 이스라엘을 꾸짖으시며, “내가 아들들을 기르고 키웠더니 그들은 도리어 나를 거역하였다”(이사 1,2)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그분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하느님이라고도 하니, 하느님 아버지라는 하나의 호칭에는 자식의 사랑과 그분의 권능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아버지를 부르는 말은 아들을 부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라고 하셨기 때문입니
다. 또한 어머니 교회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말의 뜻을 교회에서 배우는 만큼 아버지와 아들 안에서 어머니를 알아보기 때문입니다.

-테르툴리아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6
의지를 버려라
모세는 그의 하느님 야훼께 애원했다(탈출 32,11).
이 셜교에서, 엑카르트는 자신 역시 하느님 안에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완전히 하느님 안에’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의지를 버렸기 때문이다. 고통을 버리는 또 다른 경험은 하느님으로 하여금 고통을 떠맡게 하는 것이다. 엑카르트는 무거운 짐을 하느님에게 내드리라고 말한다. 하느님은 단순한 위로자가 아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그분에게 떠넘기기만 하면 언제든지 고통과 아픔을 떠맡는 분이다. 엑카르트는 야훼를 이렇게 말하는 분으로 그렸다. “모세야 내가 화내는 것을 내버려 두어라. 나에게 이것을 승인하고 허락해 다오. 내가 화를 내어 백성에게 앙갚음하는 것을 허락해 다오.”
짐을 짊어지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 하느님을 위해서, 오로지 하느님을 위해서만 고통을 겪고 싶어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백성이 이제까지 겪었던 모든 고통과, 온 세계가 겪고 있는 고통을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는 전혀 상처를 입지 않고, 고통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짐을 짊어지는 분은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34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3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18-22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거룩한 성심에 대한 묵상, 요셉 맥도넬 신부
성심에 대한 묵상
첫 번째 시리즈
첫 금요일 신심
II. 성심을 둘러싼 가시관
두 번쩨 요점 - 자비의 관
성찰
구세주의 이마에 얹힌 자비의 관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그분의 다정한 관심이었습니다. 성심을 둘러싼 자비의 관은 우리의 슬픔에 대한 그분의 깊은 동정과 연민입니다. 이 세상에 계셨을 때, 예수님의 성심은 모든 비참함과 고통의 단계에 대해 가장 다정한 연민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히 언제나처럼 다정하고 동정적입니다.
적용
구세주의 사랑의 초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모든 이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모든 슬픔, 시련, 고난 속에서 예수님의 성심에서 위로를 찾으십시오. 성심은 언제나 성체성사에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으며, 성체성사에서 당신의 위로와 지지가 되며, 성체성사의 거룩한 제사에서 당신의 죄를 위한 무한한 대속 제사가 되는 은총과 축복의 원천입니다.
애정과 결심
"주님, 당신 외에 제가 무엇이 있으며, 당신 외에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세 번째 요점 - 정의의 관
성찰
그리스도의 머리에 얹힌 정의의 관은 최후 심판의 날에 그분께 가득하고 영광스럽게 보상될 것입니다. 성심에 얹힌 정의의 관은 그분의 수난 때 자신에게 가해진 비난과 모욕을 참으신 고요하고 꿋꿋한 인내입니다.
적용
과거에 예수님의 성심을 상하게 했던 모든 일들을 생각하며 내 삶의 작은 시련을 인내하도록 영감을 받으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고통을 겪으셨다면, 나도 그것을 속죄하기 위해 아무것도 참지 않으려 해야 할까요?
애정과 결심
불평하고 싶을 때, 당신의 죄와 그리스도께서 그 죄들 때문에 겪으신 모든 것을 생각하십시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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