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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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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5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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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분처럼 말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하나도 없었습니다.”(요한 7,46)

살아 계신 하느님만이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성전 경비병들은 예수님이 자신들과 같은 한낱 인간이 아니심을, 그분이 바로 성도들에게 물을 주시는 분이며 이사야 예언자가 예고한 분이심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분은 참으로 빛의 광채(히브 1,3 참조), 하느님의 ‘말씀’, 생에서 흘러나와 옛날의 낙원을 적신 그 강물이시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이에게 똑같은 성령의 선물을 주시는 그분께서 지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이다’"(요한 7,37-38). 이런 말씀은 한낱 인간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 생명을 약속하시고 성령을 주시는 살아 계신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아타나시우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7
지성을 버리고 순수한 무지를 경험하라
예수가 열두 살 되던 해에도...(루카 2,42).
우리의 선천적인 이성이 순수한 무가 될 때 비로소 신적인 빛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이 부정의 길에서는 피조물을 버리는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피조물이 악하기 때문이 아니라 피조물이 다른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하느님을 신적인 방법으로 알고자 한다면, 여러분의 지식이 순수한 무지가 되어야 할 것이고, 여러분 자신과 모든 피조물올 잊어야 할 것이다.
엑카르트는 청중과 가상의 대화를 하면서 이 신적인 방법, 곧 순수한 무지가 무엇언지. 어찌하여 그것이 지름길인지를 충분히 밝힌다. 우리는 이 어둠에서 돌아서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달아나서도 안 되고, 그것으로부터 주의를 딴 데로 돌려서도 안 된다. 그것을 더 충분히 증명하기 위해 엑카르트는 하나의 이름을 제시하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의 감수성이다. 그것은 우리를 완전케 하고, 우리를 치유하며, 우리를 온전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모두 그것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부단히 앞으로 밀고 나아가 도달하고 이룸으로써 발전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잠재력이야말로 온전한 존재로 실현될 수 있는 능력이다. 혹자는 그것을 일컬어 잠재력을 위한 잠재력이라고 부를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이토록 풍부하다. 우리가 실현할 수 있는 온전한 존재는 모든 존재를 에워싸고 있는 존재, 곧 하느님을 배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네 잠재력의 심층에는 하느님을 위한 감수성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전부인 하느님을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이 잠재력 속에 들어 있다. 우리가 우리의 업적뿐만 아니라 추리력과 상상력을 잠시라도 버린다면, 우리는 순수한 무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분주해야 한다는 유혹을 받겠지만, 우리는 기도를 하거나 독서를 하거나 설교를 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떨칠 필요가 있다. 액카르트는 그러한 활동을 그만두라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부정의 길을 경험히는 때가 바로 그때이기 때문이
다. 우리는 그러한 활동까지도 버려야 한다. 우리가 그러한 활동을 버랄 때,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는 하느님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그분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안으로 들어오고 싶어 한다.(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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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제5주간 생태 회심 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요한 1서 전체
<생태 회심 주간> 생태적 묵상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6. 프란치스코와 양
프란치스코는 사랑의 정신과 동정심으로 가득했다. 그는 필요한 사람에게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 말 못하는 짐승들, 파충류나 조류, 그 밖의 감각이 있는 피조물과 감각이 없는 피조물에게도 그러했다. 그러나 그는 많은 동물들 중에서도 어린 양을 특별히 가깝게 사랑하였다. 성경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이 자주 양에 비유되기 때문이었고 또 그렇게 정확히 들어맞을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복되신 프란치스코는 어린 양을 보는 순간, 그 자리에서 걸음을 멈추고 깊은 신음을 하며 마음 아파하였다. 그리고 같이 있던 형제에게 말하였다. “염소들 사이에 저리도 온순하게 걸어가는 양이 보이지 않습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바리사이인들과 대제관들 사이에서 저 같은 길을 온순하고 겸허하게 걸으셨음을 형제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아들이여,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청하노니 나와 더불어 이 어린 양을 가련히 여겨 그 값을 치르고 염소의 무리에서 이양을 빼냅시다."
또 한번은 그의 동료로서 기꺼이 동반하는 바로 그 형제와 함께 프란치스코가 다시 마르카를 지나다가 한 남자를 만났다. 그 남자는 장에 가져다 팔려고 어깨에 어린 양 두 마리를 묶어 대롱대롱 매달고 가는 것이었다. 복되신 프란치스코는 어린 양들의 우는 소리를 듣고는 가슴이 미어지는 듯하여 어머니가 울고 있는 아이에게 하듯이 가까이 가 쓰다듬어 주며 자기의 애정을 나타냈다. 그리고 그 남자에게 말하였다.“ 나의 형제인 어린 양들을 왜 이렇게 괴롭히십니까?" 그 남자가 대답하였다. “돈이 요긴해서 내다 팔려구요" 이에 성인이 말하였다. “그렇게 되면 어린 양들은 어찌 됩니까?" 남자가 성인에게 말하였다. “돈 주고 사 간 사람이 잡아먹겠죠 뭐" “이렬 수가!" 하고 성인이 답하였다. “이런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제가 입고 있는 망토를 가져가시고 그 대신 양들을 저에게 풀어주시오" 그 남자는 흐뭇하여 어린 양들을 주고 망토를 받았다. 그 망토는 꽤 비싼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망토는 성인이 추위를 막으려고 바로 그날 어느 신자에게서 빌린 것이었다.
이리하여 성인은 어린 양들을 받았고, 양들을 어떻게 할까 곰곰이 생각 하게 되었다. 동행했던 형제의 권유로 그 남자에게 도로 주면서, 앞으로는 양들을 절대로 팔지 말고 돌볼 것이며 해치지 말고 보호하여 키우고 또 공들여 보살피라고 당부하였다.
-첼라노가 전하는 성 프란치스코의 생애 중에서-
모든 것이 같은 근원에서 생겨 나온다는 인식은 프란치스코를 지금까지보다 더 큰 애정으로 가득 채웠다. 그래서 그는 아주 미미한 피조물에게조차도 그들이 그와 똑같은 기원을 가졌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형제 자매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의 온유하심을 그대로 반영하고 그분의 형상으로서 성서에 나오는 그 피조물에 대해 가장 온화한 동정심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때로 죽게 끌려나온 양들을 자주 구했는데 이는 죄인들을 구하고자 스스로 원하시어 죽으신 천주의 어린양을 기념하고자 한 것이다
한번은 그가 굽비오 주교관구의 산 베레꾼도의 수도원에서 머물고 있을 때 양 한 마리가 그날 밤에 태어났다. 그러나 그것은 즉시 그 죄없는 피조물에게 조금의 자비심도 가지지 않은 악한 암퇘지의 습격을 받았는데 그 돼지는 굶주린 듯 그 양을 한 입에 물어 죽였다. 이를 전해 들은 성인은 원죄 없으신 천주의 어린 양을 상기하여 깊은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모든 이 앞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그 양의 죽음을 애도했다. "죄없는 피조물인 양 형제여, 너는 그리스도를 사람들의 눈에 대신 보여주었다. 너를 죽인 사악한 동물에게 저주 있을진저. 그 어떠한 인간이나 동물이 그것을 결코 먹지 말기를." 당장 거기서 그 사악한 암퇘지는 병이 들어 삼일 동안 앓고 난 후 마침내 자기의 죄를 죽음으로써 보상했다. 이 일로 믿는 이들도 프란치스코의 따뜻한 사랑의 위력과 또 그것이 동물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호응을 할 만큼 그를 가득 채우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보나벤뚜라에 의한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대전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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