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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18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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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요한 19,30)

영은 그리스도의 뜻을 거슬러 떠나지 않는다
영이 육체보다 더 좋은 것입니다. 영의 죽음은 하느님께서 영을 버리셨음을 뜻합니다. 육체의 죽음은 영이 육신을 버렸음을 뜻합니다. 이것이 바로 육체의 죽음이 벌인 까닭입니다. 육신이 자발적으로 하느님을 버렸기 때문에 영이 할 수 없이 육체를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은 자기가 원치 않아도 육체를 버려야만 합니다. 육신이 자신의 의지로 하느님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은 육체가 자기 자신에게 폭력을 가해 스스로를 파괴하지 않는 한 자기가 원할 때 육체를 버릴 수도 없습니다. ‘중개자’의 영은 그분의 육에 죽음이 온 것이 죄 때문이 아님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원치 않는데 억지로 육을떠나신 것이 아니니까요. 그분의 영은 그분께서 그렇게 되기를 뜻하셨기에 떠났으며, 그분께서 원하시는 때 그분께서 바라신 방식대로 떠났습니다. ‘하느님의 말씀’께서는 육과 완전하게 결합되어 하나를 이루고 계셨기에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내가 스스로 그것을 내놓는 것이다. 나는 목숨을 내놓을 권한도 있고 그것을 다시 얻을 권한도 있다”(요한 10,18).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8
지성을 버리면 지식의 변모가 일어난다
유대인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마태 2,2).
그런 이유로 예언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제까지 나를 가르치던 이들보다 더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다" 그러니 잘 알아들으십시오! 이 탄생은 죄인 안에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빛은 죄인 안에서는 반짝이지도, 빛을 내지도 않으니까요. 이 탄생은 죄의 어둠과는 짝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영혼의 기능 속에서가 아니라 영혼의 본질과 터에서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372)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4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7-10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아우구스티노
프로바에게 보낸 편지 130
지상의 행복을 찾음
이 세상에서는 결코 완전히 채워지는 일이 없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모든 것은 결국 자기 자신과 가족 그리고 가까운 친구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풍족하게 확보하려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 세상 삶의 어둠 속에 있는 동안에는 주님을 직접 뵙고 사는 것이 아니라 믿음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고, 이 동안에는 그리스도인의 영혼이 아직 온전한 위로를 받지 못한 상태로 살아가는 것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꾸준히 기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또한 이들은 믿음의 눈을 들어 하느님의 말씀과 성서의 말씀에 고정시켜야 합니다. “어두운 장소에 해가 뜰 때까지 등잔불을 밝혀 놓고 우리의 가슴속에 아침 샛별이 떠오르듯이 해야 합니다:' (2코린 5,6 이하: 1 베드 1,19).12) 다 파악할 수 없는 원천에서 나오는 이 빛은 어둠을 밝히는데, 그 어둠은 이 빛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합니다(요한 1,5) . 왜냐하면 그 이전에 먼저 마음이 믿음에 의해 정화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빛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마음이 깨끗한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마태 5,8).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장차 어떻게 될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은 사람이 되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때에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참모습을 뵙겠기 때문입니다(1요한 3,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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