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선!
2013년 12월 17일, 화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은인의 밤' 행사가 정동 수도원 성당과 교육회관 2층 다목적 홀에서 있었습니다.
이 번 은인의 밤 행사에는 청원소 성소후원회, 유기서원소 성소후원회, 미라회(산청 성심원 후원회), 선교후원회, 민화위(한우리) 후원회, 애지람(강릉) 후원회, 재속프란치스코회 성소후원회, 제기동 프란치스꼬의 집(빈민식당) 후원회 등 각 후원회의 봉사자들 및 은인분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먼저, 참석하신 분들은 저희 작은형제들과 더불어, 대림 성무일도 기도와 감사미사를 함께 드렸습니다.
은인의 밤, 감사 미사에서 한국관구봉사자 기 프란치스코 형제는 강론을 통하여 은인 및 후원회 봉사자들에게 올 2013년에 부족함이 많았던 작은형제들을 사랑의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해 주셨음에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후원회원님들의 영적, 물적 도움에 힘입어 더 성실한 작은형제들로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저녁기도, 미사 후에는 은인 및 후원회 봉사자분들은 저희 작은 형제들이 부족하나마 손수 준비한 저녁식사를 하시면서, 작은형제들의 약소한(?) 감사 공연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이 소식 나눔을 통해, 다시 한 번,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저희 작은형제들과 함께 해 주시는 모든 은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모든 분들께도 2013년 한 해 동안 함께 해 주셨음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