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에파타]
예수님은 긴 여행을 마치고 다시 갈릴래아 호숫가로 오셨습니다.
티로와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을 가로질러 돌아오신 것입니다.
이것은 전도 여행이라기보다는 일종의 피신이었을 것입니다.
당국으로부터 예수 체포령이 떨어져서
예수님은 조용히 숨어 다니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갈릴래아로 오시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예수님은 환자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었으므로
사람들이 이번에는 귀머거리를 데려왔습니다.
귀먹고 말을 못하는 벙어리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일단 사람들한테서 격리시킵니다.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열려라)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마르 7,33-35).
이 얼마나 시원한 복음입니까!
열려라...!!
귀가 열리고, 혀가 열려라!!
귀머거리가 듣게 되고,
벙어리가 말을 하게 되니....얼마나 좋습니까!
이 얼마나 시원하고 놀라운 일입니까!
복음은 좋은 것,
복음은 기쁜 것...
바로 예수님이 그것을 선포하십니다.
이사야 예언자가 미리 선포한대로 입니다.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셔서
이제 가난한 이들이 기쁜 소식을 듣게 되고,
잡혀간 이들이 해방을 맛보고,
눈먼 이들이 보게 되고,
귀먹은 이들이 듣게 되고,
억압받는 이들이 구원되고,
주님의 은혜로운 해가 선포된다.(61,1-2).
눈먼 이들이 보게 되고, 귀먹은 이가 듣고 말하게 되고,
가난한 이들이 기쁜 소식을 듣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오늘에 현실화시키십니다.
지금 가난한 이들이 행복하다고, 가난해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고!!
지금 눈먼 이는 보게 된다고, 눈이 멀어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고!!
지금 귀먹은 이는 듣고 말하게 된다고, 귀가 먹어도 얼마든지 들을 수 있다고!!
지금 잡혀가고 억눌려도 얼마든지 자유와 해방을 만끽할 수 있다고!!
지금 하느님을 제대로 믿기만 한다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지금 하느님을 제대로 믿으면 근심, 걱정, 불안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지금 하느님을 제대로 알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지금 하느님의 사랑을 제대로 느끼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오늘도 예수님은 에파타, 열려라 하십니다.
우리가 스스로 닫아놓은 게 너무 많습니다.
마음의 문을 모두 열어제껴야 합니다.
시원한 성령의 바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열어제쳐야 합니다.
열어라, 열어제껴라!!
사람들은 예수님의 치유능력을 보고 감탄합니다.
저분이 하는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 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마르 7,37)
사람들은 모두 좋아하며 놀랍니다.
아니, 이럴 수가 있나...?
은혜의 말씀이로구나.(루가 4,22 참조).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들입시다.
하느님을 제대로 믿읍시다.
하느님을 제대로 압시다.
하느님의 사랑을 제대로 느낍시다.
그러면 모두 열려집니다.
그래서 말을 듣게 되고 하게 됩니다.
복음이 우리 안에서 살아 움직이게 됩니다. 아멘.
예수님은 긴 여행을 마치고 다시 갈릴래아 호숫가로 오셨습니다.
티로와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을 가로질러 돌아오신 것입니다.
이것은 전도 여행이라기보다는 일종의 피신이었을 것입니다.
당국으로부터 예수 체포령이 떨어져서
예수님은 조용히 숨어 다니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갈릴래아로 오시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예수님은 환자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었으므로
사람들이 이번에는 귀머거리를 데려왔습니다.
귀먹고 말을 못하는 벙어리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일단 사람들한테서 격리시킵니다.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열려라)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마르 7,33-35).
이 얼마나 시원한 복음입니까!
열려라...!!
귀가 열리고, 혀가 열려라!!
귀머거리가 듣게 되고,
벙어리가 말을 하게 되니....얼마나 좋습니까!
이 얼마나 시원하고 놀라운 일입니까!
복음은 좋은 것,
복음은 기쁜 것...
바로 예수님이 그것을 선포하십니다.
이사야 예언자가 미리 선포한대로 입니다.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셔서
이제 가난한 이들이 기쁜 소식을 듣게 되고,
잡혀간 이들이 해방을 맛보고,
눈먼 이들이 보게 되고,
귀먹은 이들이 듣게 되고,
억압받는 이들이 구원되고,
주님의 은혜로운 해가 선포된다.(61,1-2).
눈먼 이들이 보게 되고, 귀먹은 이가 듣고 말하게 되고,
가난한 이들이 기쁜 소식을 듣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오늘에 현실화시키십니다.
지금 가난한 이들이 행복하다고, 가난해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고!!
지금 눈먼 이는 보게 된다고, 눈이 멀어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고!!
지금 귀먹은 이는 듣고 말하게 된다고, 귀가 먹어도 얼마든지 들을 수 있다고!!
지금 잡혀가고 억눌려도 얼마든지 자유와 해방을 만끽할 수 있다고!!
지금 하느님을 제대로 믿기만 한다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지금 하느님을 제대로 믿으면 근심, 걱정, 불안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지금 하느님을 제대로 알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지금 하느님의 사랑을 제대로 느끼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오늘도 예수님은 에파타, 열려라 하십니다.
우리가 스스로 닫아놓은 게 너무 많습니다.
마음의 문을 모두 열어제껴야 합니다.
시원한 성령의 바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열어제쳐야 합니다.
열어라, 열어제껴라!!
사람들은 예수님의 치유능력을 보고 감탄합니다.
저분이 하는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 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마르 7,37)
사람들은 모두 좋아하며 놀랍니다.
아니, 이럴 수가 있나...?
은혜의 말씀이로구나.(루가 4,22 참조).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들입시다.
하느님을 제대로 믿읍시다.
하느님을 제대로 압시다.
하느님의 사랑을 제대로 느낍시다.
그러면 모두 열려집니다.
그래서 말을 듣게 되고 하게 됩니다.
복음이 우리 안에서 살아 움직이게 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