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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황사가 쪼금(?) 심했다 싶은 날이었습니다.
아침 하늘은 마치 큰 비라도 내릴 것처럼 어둡고 침침했고..
창 밖은 노란 필터를 대어 놓은 것처럼 누랬습니다.
이런 날...
성북동 형제들과 평창동 형제들은...
운동을 하였습니다.
남들이 보면 미쳤다 싶을 겁니다. 이런 날씨에 운동을 하다니...
그래도 저희들은 했습니다.
언제나 그랬지요. 비가 와도 배구하고, 축구하고..
눈 오면 눈 위에서 배구하고 축구하고...^^
형제적 친교를 위해서라면....ㅋㅋㅋ
혹 저희 형제들의 건강을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어제 오후에는 다행이도 황사가 많이 약해졌었답니다."^^
근데, 하고 싶어서 했겠나?
하라니깐, 해야쥐... 맞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