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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8일 서울대교구에서 위탁을 받아서 20여년간 봉사를 해온 베들레헴 집 폐막 피정과 감사 미사가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있었습니다.
서울대교구에서 위탁 받기 이전에 10년간을 개인이 운영해 왔었고, 합쳐서 30여년 간의 긴 세월 동안 오갈 곳 없는 이들의 의탁 장소가 되었던 베들레헴 집이 재개발로 그 폐막을 하게 되었습니다.
봉사자들은 피정 중의 조별 토의를 통해서 폐막의 아쉬움을 말하며 새로운 봉사 장소를 찾고 서로 정보를 나누며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미사의 마지막 부분에 감사의 선물을 드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베들레헴 집은 폐막을 했지만 앞으로 다른 형태로(쪽방) 봉사가 계속 될 것입니다. 그 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 특히 식사 봉사를 해 주신 자매님들과 베들레헴 집을 거쳐간 형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