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평화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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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학문국의 제안으로 구성된 도시빈민 소공동체(옹달샘 공동체)가 지난 6월 2일 관
구봉사자(기경호 프란치스코)의 주례로, 50여명의 신자들과 이웃 주민들이 모인 가운
데 축복식 갖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성북동 유기서약 공동체의 분원으로 출발하는 '옹달샘 공동체'는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는 작은형제들의 정신을 실천적으로 살아가고, 관구 양성의 체제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유기서약 형제들의 체험적 양성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시작하는 공동체입니다.
사부 프란치스코의 가르침을 따라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형제들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 가운데서, 가난한 자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를 부탁합니다.
도시빈민인들과 함께 하는 삶도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