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18.05.20 08:23

성령 강림 대축일

조회 수 779 추천 수 3 댓글 3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성령 강림 대축일을 마지막으로

 부활 시기는 끝이 납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사건은

 성령 강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요한 복음을 보자면,

 최후만찬의 긴 고별 담화에서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두 사건은 서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죄의 용서라고

 요한 복음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죽음이 우리 죄를 대신 하는 죽음이었다면,

 이제 성령을 받으면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는 사명을 받습니다.


 죄라는 것을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지만,

 하느님과 멀어짐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예수의 죽음으로

 우리는 우리의 죄를 용서 받고,

 하느님과 다시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성령을 받으면서

 서로 멀어졌던 관계가 다시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언어권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 듣는다고

 1독서 사도행전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또한 서로 용서하면서

 서로 안에 있는 마음의 거리도 좁아질 수 있음을

 이야기 할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들과의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하느님과의 거리도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인류는 아담의 죄 때문에 에덴에서 쫓겨나

 하느님과 멀어졌지만,

 예수의 죽음과 부활로,

 그리고 더 나아가 성령의 강림을 통해서

 하느님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됩니다.


 이 모든 일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몸소 우리와 함께 해 주시면서

 이것들을 가능하게 해 주십니다.

 그분께 나 자신을 내어 맡기고,

 오시는 성령을 받아들이면서,

 주님과 일치되는 기쁨,

 천국의 행복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민엘리사벳 2018.05.22 08:02:14
    "인간 안에서 인간을 초월 하시는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남 안에서 하느님과 같은 인간을 먼날 수 있음을.. " 그리스돌를 통하여 가눙헌 가르침에 검사합니다. ^^♡
  • ?
    홈페이지 오늘사랑 2018.05.20 11:25:11
    감사합니다.
  • profile image
    홈페이지 민엘리사벳 2018.05.20 09:01:24
    모둔 것을 간능하게 해 주시는 주님, 늘 저와 함께 머물러 주세요.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3Jul

    7/21 당쇠신부님의 말씀나누기, 연중 15주간 토요일, 결코 주장하지 않으시는 주님

    결코 주장하지 않으시는 주님 “예수님께서는 그 일을 아시고 그곳에서 물러가셨다. 그런데도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모두 고쳐 주시면서도, 당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 주장主張. ...
    Date2012.07.23 Category말씀나누기 By홈지기 Reply0 Views3582
    Read More
  2. No Image 23Jul

    7/20 당쇠신부님의 말씀나누기,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선생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율법에서는 39가지가 있다는데,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무엇일까? 제가 나이...
    Date2012.07.23 Category말씀나누기 By홈지기 Reply0 Views3732
    Read More
  3. No Image 23Jul

    7/19 당쇠신부님의 말씀나누기, 연중 제 15주간 목요일, 마음을 다스리는 수밖에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이 말씀...
    Date2012.07.23 Category말씀나누기 By홈지기 Reply0 Views3643
    Read More
  4. No Image 23Jul

    7/18 당쇠신부님의 말씀나누기, 연중 15주간 수요일, 헛똑똑이

    헛똑똑이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그제는 아...
    Date2012.07.23 Category말씀나누기 By홈지기 Reply0 Views3299
    Read More
  5. No Image 23Jul

    7/17 당쇠신부님의 말씀나누기, 연중 15주간 화요일, 또 회개?

    또 회개?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오늘 주님의 이 말씀을 들으면서 탁 드는 느낌, ...
    Date2012.07.23 Category말씀나누기 By홈지기 Reply0 Views3530
    Read More
  6. No Image 23Jul

    7/16 당쇠신부님의 말씀나누기, 연중 15주간 월요일, 서로 웬수되기를 바라시는 주님?

    서로 웬수되기를 바라시는 주님?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나는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가 된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Date2012.07.23 Category말씀나누기 By홈지기 Reply0 Views3642
    Read More
  7. No Image 22Jan

    연중 2주 목요일-죄를 뛰어넘는 사랑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통하여 하느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을 언제나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늘 살아 계시어 그들을 위하여 빌어 주십니다. 사실 우리는 이와 같은 대사제가 필요하였습니다. 거룩하시고 순수하시고 순결하시고 죄인들과 떨어져 계시며...
    Date2009.01.22 Category말씀나누기 By당쇠 Reply0 Views3258
    Read More
  8. No Image 21Jan

    연중 2주 수요일-하느님의 사제는?

    “먼저 그의 이름은 정의의 임금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또한 살렘의 임금 곧 평화의 임금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으며, 족보도 없고 생애의 시작도 끝도 없는 이로서 하느님의 아들을 닮아, 언제까지나 사제로 남아 있습니다.” 요즘 사제 서...
    Date2009.01.21 Category말씀나누기 By당쇠 Reply0 Views2768
    Read More
  9. No Image 20Jan

    연중 2주 화요일-순수한 사랑과 열정으로 하면

    짧지도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제 인생에서 저는 제가 하는 것이 사랑인지 아니면 저의 성취를 위한 사업인지 심각하게 자문한 적이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자문하게 된 것이지요. 왜냐하면 누군가가 제가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기하지 않았으...
    Date2009.01.20 Category말씀나누기 By당쇠 Reply0 Views2690
    Read More
  10. No Image 19Jan

    연중 2주 월요일-대사제처럼 되려면

    우리 수도 전통 안에서 내려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수호자(원장)와 관련한 얘기입니다. 수호자가 너무 똑똑해서는 안 된다. 수호자는 너무 건강해서도 안 된다. 수호자는 너무 거룩해서도 안 된다. ‘너무’가 들어가면 그 자체로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만 ...
    Date2009.01.19 Category말씀나누기 By당쇠 Reply0 Views281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751 752 753 754 755 756 757 758 759 760 761 Next ›
/ 7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