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오바오로 2012.09.01 06:49

9/1 토요일

조회 수 4119 추천 수 0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9/1 토요일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마태 25,21)

♡ 묵상

완덕의 경지에 오른
성인들의 면면을 잘 살펴보면
인간적인 관점에서
별 볼일 없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출신성분도 그렇고
한 일도 별로 대단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요.

이러한 사실은
나도 성인이 될 수 있다는
위로와 희망이 됩니다.

이들이 성인이 되게 만든 것은
자신은 참 보잘것없는 죄인인데도 불구하고
하느님께서 자신을 불러주셨음을
깊이 인식하고
그분이 맡겨주시는 일을
아무리 작고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충실히, 성실히 완수하였다는 점입니다.

그대여,
그대가 좀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지 못했다고 서운합니까?
좀더 든든한 배경이 없다고
불만스럽나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맘에 안드나요?
좀더 큰 일을 하고 싶으시나요?

그렇다면
지금의 나에 대해
깊이 감사 드리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내 출신성분에 대해
내 부모형제 친척에 대해
나의 친구와 펫친 카친에 대해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그 관계와 일에 감사드린다면
그에 충실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런 충실한 이를
하느님은 더 큰 축복으로
칭찬하시고
검증된 그대에게
더 큰 일을 맡기실 겁니다.

그때 이미 그대는 성인입니다.
오, 착하고 성실한 그대여!
주님께서 그대를 축복하시기를... 아멘.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김홍선김홍선 2012.09.02 18:34:41
    지금의 나 깊이 감사 드리는지 깊이 뭇상하며
    하느님 앞에 회개 하기원합니다
    지금의 나?
  • 홈페이지 홈지기Ofm Korean Province 2012.09.01 08:32:32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오바오로 신부님의 말씀나누기, 어제부터 관구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3Oct

    10/23 화요일

    10/23 화요일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 (루카 12,37) ♡ 묵상 그대는 오늘 누구를 위해 식탁 시중을 드시나요? 그대가 사랑하고 아끼는 이를 위해서 그가 좋아하는 것, 그에게 꼭 필요한 것을 먹...
    Date2012.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5009
    Read More
  2. No Image 23Oct

    연중 29주 화요일- 주님은 저승사자가 아니라 바람이시다.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 깨어있는 종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시중을 들 것이다.” 잎 새에 바람이 이는 것은 떨어질 때가 처음이 아닙니다. 이파리가 아직 나무에 달려 있을 때 바람은 수없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Date2012.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6160
    Read More
  3. No Image 22Oct

    10/22 월요일

    10/22 월요일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에페 2,10) ♡ 묵상 그대는 전시회 보러 자주 가나요? 먹고 살기 바쁜데 그럴 여유가 어디 있냐고요? 맞아요! 저도 그래요. 그런데 가끔은 이런저런 기회로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기회가 있더라구요. 그때마다...
    Date2012.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5113
    Read More
  4. No Image 22Oct

    연중 29주 월요일- <더>가 탐욕이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우리의 번역은 <모든> 탐욕을 경계하라고 합니다만 <온갖> 탐욕을 조심하라는 번역도 있고, 영어 번역은 <어느 종류건> 탐욕을 조심하라는 뜻으로 번역합니다. “Watch, and be on your guard against...
    Date2012.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5878
    Read More
  5. No Image 21Oct

    연중 제 29 주일(전교주일)- 성당에 하느님이 없다!

    오늘은 전교주일입니다. 선교의식을 고취하고 국내외에서 선교에 앞장서 애쓰는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하며 우리도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선교사가 되도록 촉구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전교 또는 선교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전교’하면 대부분...
    Date2012.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473
    Read More
  6. No Image 20Oct

    연중 28주 토요일- 나의 정체성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는 자는,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사람들 앞에서 당신을 모른다고 하는 자를 주님께서는 당신도 천사들 앞에서 모른다고 하시겠답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은 네가 그러면 ...
    Date2012.10.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5459
    Read More
  7. No Image 19Oct

    연중 28주 금요일- 조심은 하되 두려워함 없이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 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바로 그분을 두려워하라.” 조심과 두려움. 바리사이를 나무라시고 그들에...
    Date2012.10.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5475
    Read More
  8. No Image 18Oct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떠남과 머무름

    “가거라. 나는 이제 양을 이리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너희는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떠남과 머무름. 오늘 복음을 보면 주님께서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파견하십니다. 다른 제자...
    Date2012.10.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835
    Read More
  9. No Image 17Oct

    연중 28주 수요일- 선생님들은 많다

    “스승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희까지 모욕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 위선을 나무라자 율법 교사가 하는 말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율법 교사들도 나무라십니다. “너희 율법 교사들도 불행하여라!” 예수님께서는 바...
    Date2012.10.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5310
    Read More
  10. No Image 16Oct

    연중 28주 화요일- 채움과 비움

    “정녕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하지만, 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채움과 비움. 수도원 들어와 첫 피정 때 들은 얘깁니다. 우리의 마음은 컵과 같은데 그 컵이 똥물로 가득 차 있으면 술을 따라도 물을 따라도 ...
    Date2012.10.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595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711 712 ... 725 Next ›
/ 72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