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0.10.18 08:48

연중 제29주일

조회 수 224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마태오복음 28장은
예수님의 부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무덤에 찾아간 여자들에게
천사는 말합니다.
갈릴래아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뵙게 될 것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갈릴래아로 떠납니다.

갈릴래아는
예수님께서 전도를 시작하신 곳이고
제자들을 부르신 곳입니다.
모든 제자들을 갈릴래아에서 부르시지는 않았지만,
그 시작이 갈릴래아라는 점은
오늘 복음과 연결해서 의미가 있습니다.

시작한 곳에서 마무리가 이루어집니다.
예수님 또한 당신의 공생활을 시작하신 곳에서
공생활을 마무리하십니다.
그리고 그 마무리를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시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제자들을 통해 항상 함께 하시는 주님께서는
제자들의 말을 듣고 받아들인 사람들을 통해서도
함께 하십니다.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신 하늘 나라의 선포는
우리를 통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는 것,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오셨다는 것,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
우리에게 복음이고 우리에게 기쁨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도 우리의 시작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서 하느님을 찾게 되었고,
어떻게 하느님을 만나게 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례를 받게 된 시점,
성소를 갇게 된 계기,
하느님과의 삶을 선택한 순간을 돌아볼 때,
하느님과의 삶을 살아갈
의미와 힘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 첫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할 때,
그 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하느님과의 삶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께서
우리가 시작한 삶,
하느님과 함께 하는 삶에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24Oct

    10월 24일

    2020년 10월 24일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3569
    Date2020.10.24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03 file
    Read More
  2. No Image 24Oct

    연중 29주 토요일-개인의 성숙과 공동체의 성장

    어제 에페소 교회가 영적인 일치를 이루는 공동체이기를 당부한 바오로 사도가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경지까지 성장하게 되기를 바라며 여러 가지 당부를 하는데 제가 보기에 이 성장 또는 성숙에는 개인의 차원과 공동체 차원, 곧 개인의 성숙과 공...
    Date2020.10.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88
    Read More
  3. 23Oct

    10월 23일

    2020년 10월 23일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3563
    Date2020.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57 file
    Read More
  4. No Image 23Oct

    연중 29주 금요일-다르기에 사랑할 수 없다는 핑계

    "성령께서 평화의 끈으로 이루어 주신 일치를 보존하도록 애쓰십시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에 하나의 희망을 주신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고 성령도 한 분이십니다.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며 세례도 하나이고, 만물의 아버지...
    Date2020.10.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40
    Read More
  5. 22Oct

    10월 22일

    2020년 10월 22일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3550
    Date2020.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02 file
    Read More
  6. No Image 22Oct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기쁨과 해방을 말씀하셨던 것을 기억하면, 이 말씀은 정반대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언뜻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복음...
    Date2020.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88
    Read More
  7. No Image 22Oct

    연중 29주 목요일-극복치 못한 두려움은 어떻게?

    제게는 일생 극복하지 못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것은 관계의 두려움인데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깨질 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제가 관계를 중시하는 감성적 성향이기 때문인데 이것이 저의 내향적인 성향과 합쳐져 사람들과 ...
    Date2020.10.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82
    Read More
  8. No Image 21Oct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준비하고 있으라고 말씀하시면서 두 종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충실한 종은 주인이 맡긴 일을 주인의 뜻대로 실행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기게 됩니다. 그는 비록 주인과 한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이나 다...
    Date2020.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26
    Read More
  9. 21Oct

    10월 21일

    2020년 10월 21일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3543
    Date2020.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46 file
    Read More
  10. No Image 21Oct

    연중 29주 수요일-코로나 이후 비대면 시대를 어떻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주인과 종의 비유 얘기입니다. 주인과 종의 관계에 빗대어 하느님과 우리가 어떤 관계여야 하는지 가르침을 주고 있는 건데 오늘 저의 묵상 나눔은 오늘 주제와는 조금 벗어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급격히 변화하는 우리 시대에 ...
    Date2020.10.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92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 725 Next ›
/ 72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